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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자금난 해소…HUG '7500억' 차환 보증 승인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2일 17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둔촌주공, 자금난 해소…HUG '7500억' 차환 보증 승인[서울경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사업 조합이 7200억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비를 오는 19일 만기에 맞춰 상환할 수 있게됐다.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업비 보증 대출을 통해 5개 은행에서 자금을 마련한다. 보증대출에는 신한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 등이 참여한다. 금리는 CD금리(3.97%)에 고정금리 2.5%를 가산한 6.47%, 만기는 준공(2025년 1월) 이후 입주 기간 3개월이 지난 2025년 4월까지다.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이번 대출 보증을 통해 PF 상환뿐만 아니라 조합원 이주비 이자와 감리비, 운영비 등 비용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분양대금을 포함한 수입이 확보되면 순차적으로 갚아나가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업비 문제는 근원적으로 해결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 캐피털 대출자금 조달 지원한다[이데일리]

금융위원회가 신용을 보강해주는 프로그램에 캐피털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를 다시 포함시키고,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낮은 신용등급까지 확대키로 했다. 영업 자금을 보다 수월하게 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열린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에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지원 대상에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를 포함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 'A-' 등급 이상에서 'BBB+' 등급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BO 지원 대상에 BBB+ 등급의 여전채를 포함하기로하면서 캐피털사엔 자금 조달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장에선 A 등급까지 온기가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회사채 시장은 어느 정도 안정됐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여전사의 자금 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조치로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곽재선 회장 모터쇼 전격 '데뷔'…쌍용차, 마지막 모터쇼 나선다[아시아타임즈]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이 모터쇼에 전격 데뷔한다.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올 3월 말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언론공개 행사나 개막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모터쇼에 곽 회장이 첫 등장 하면서 언론의 집중 조명도 예상된다. 업계는 곽 회장이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쌍용차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 회장은 작년 말 공식 석상에서 쌍용차의 새로운 사명인 'KG모빌리티'를 언급하며 "앞으로 나올 신차에는 'KG'라는 이름이 붙여 나올 것"이라고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토스·카페처럼... 카뱅, 은행권 최초 타사 대출까지 소개한다[머니투데이]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타 금융사 대출상품까지 자사 플랫폼에서 소개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동시에 대출 중개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는 '비대면-원스톱'으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확인한 후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대출을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자신의 신용조건에 맞는 대출 금리를 모두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결제원을 통해 이 인프라를 오는 5월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뱅크는 자사앱을 통한 대출 중개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수)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대환대출이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들을 돕기 위한 제도인 만큼 MAU 1위 뱅킹 앱으로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대만 출시 하루 전 돌연 연기[뉴스토마토]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 대만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1일 저녁 로스트아크의 대만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험자들에게 보다 좋은 플레이 경험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심사숙고한 결과 서비스 출시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현지화 번역작업, 중국어 더빙, 서버 증설, 해외 버전 분석, 인력 충원, 공식 홈페이지 개설 등의 준비를 했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출시를 미룬다는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 보상을 약속했다. 사전예약과 사전캐릭터 생성 등 지금까지의 기록을 출시 때 까지 유지하고 보상아이템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이네켄, 내달 10일부터 가격 인상...수입맥주 줄인상 신호탄[아주경제]

수입 맥주 1위인 하이네켄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하이네켄의 가격 인상을 기점으로 후발주자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코리아는 내달 10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7~10%가량 인상한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인상률과 인상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하이네켄 주류 영업소에서는 가격 인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미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본사에서 지난해 상반기 제품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 데 이어 최근에도 평균 10.7% 추가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하이네켄은 보리, 알루미늄 캔, 병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천연가스 상승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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