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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보복여행…경상수지 또 적자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1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한파·보복여행…경상수지 또 적자 [매일경제]


극심한 수출 한파에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이 3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데다 엔데믹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서비스수지도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수지가 흔들리면서 안정세를 보이는 외환시장은 물론 대외신용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6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8월(30억5000억달러 적자) 이후 3개월 만의 적자 전환이다. 1년 전보다 74억4000만달러 하락한 수치다.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고 반도체 등 주력 상품 업황이 부진하며 수출액은 줄어든 반면 원자재값 상승이 수입액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수출은 전년보다 12.3% 줄어든 523억2000달러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 '좌지우지' 옐런 美재무 유임…바이든 4년 임기 함께 [연합뉴스]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경제를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도 함께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폴리티코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과 독대를 통해 유임 요청을 받아들였다. 집권 반환기를 돌아서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옐런 장관의 거취를 놓고는 연말부터 최근까지 추측이 무성했던 게 사실이다


경차처럼 소형 화물차도 유류세 환급 길 열려 [동아일보]


경차처럼 1t 이하 소형 화물차도 유류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유류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대상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동차 소유자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배기량 1000cc 미만의 승용차나 승합차만 유류세 환급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정부가 시행령만 고치면 유류세 환급 대상이 늘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유류 가격이 오를 때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빠르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전에는 환급 대상이 법률에 규정돼 있어 고유가 상황에서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해외건설 수주 3년 연속 300억불 달성…"원팀 코리아 유의미 [아시아경제]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3년 연속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총 310억달러(38조5000억원)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거뒀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무려 319개사가 97개국에서 580건의 사업을 따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39%), 중동(29%), 북미·태평양(15%), 유럽(11%) 순으로 수주가 많았다. 중동의 경우 전년(37%)보다 비중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들어 산업설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이재용 한 달 만에 UAE 재방문...尹정권 첫 경제사절단 투자 보따리 관심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발 투자 보따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꾸려진 UAE 경제사절단 참가 100개사 명단을 발표했다. 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참가기업 중 69%),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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