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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外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3일 08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주요언론]

한국은행은 23일 "내년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0%)으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운용 기조를 지속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은은 이날 공개한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내년 중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신년 특별사면 대상 오늘 심사… MB-김경수 포함 [동아일보]

정부가 2023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을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면심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27일 국무회의에서 사면안을 심의 공포한 후 28일 0시에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번 사면에서 여야 정치인들을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인사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 전 대통령과 함께 사면 대상에 오르자 최근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들러리가 되는 구색 맞추기 사면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던 김 전 지사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김 전 지사의 경우 복권 없이 내년 5월까지인 남은 형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산 협상 결렬에…韓, 파나마 'ISD 제소' 검토 [아시아경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파나마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파나마 정부가 로열티 협상 결렬을 이유로 광해광업공단의 꼬브레파나마 광산 운영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광해광업공단은 꼬브레파나마 광업권을 몰수당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위기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꼬브레파나마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파나마 정부에 대한 ISD 제소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광해광업공단의 꼬브레파나마 광산 운영사 MPSA와 파나마 정부가 맺은 계약상 분쟁이 발생하면 국제 중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 3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만큼 파나마에 대한 ISD 제소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FTA 체결국이 최혜국 대우 등을 위반했을 경우 ISD 제소 요건에 부합한다.


머스크 손 다시잡은 미래에셋, 스페이스X 투자 반년만에 2배로 [머니투데이]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93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지난 7월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약 반년만에 투자금액을 2배 가까이 늘린다. 2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펀딩에 약 93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에 결의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글로벌섹터리더투자조합1호' 펀드를 만들어 운용하고, 미래에셋증권이 이중 885억원을 보태는 등 계열사들이 출자에 참여한다. 미래에셋 미국 현지 계열사 등이 추가투자를 검토중인데, 이를 확정하면 이번 투자금액은 8000만~1억달러 정도로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 찜한 슬립테크 '美스타트업'…스마일게이트도 100만불 투자 [뉴스1]

스마일게이트 자회사인 투자기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최근 미국 슬립테크(수면 관리) 스타트업 '프라나큐'에 약 13억원을 투자했다. '프라나큐'는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SF(D2스마트팩토리)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프라나큐에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시드투자했다. 시드투자는 일반적으로 회사가 갓 설립된 상태에서 받는 상대적 소액 투자를 말한다.


뉴욕증시, 성장 호조에 긴축 우려 부각…나스닥 2.18%↓마감 [주요언론]

뉴욕증시는 3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99포인트(1.05%) 떨어진 33,027.4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5포인트(1.45%) 밀린 3,822.39로, 나스닥지수는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0,47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지주·물산, '일진 인수' 롯데케미칼 1.2조 유증 참여 [주요언론]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자금 마련 등을 위한 롯데케미칼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롯데지주는 자회사 롯데케미칼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10만5692주를 약 3011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대주주로서 롯데케미칼의 1조215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2대 주주인 계열사 롯데물산도 같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금액은 2353억원, 출자 후 지분율은 19.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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