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PICK]
더블유게임즈, 주주총회에 사업목적 추가 안건 상정 外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더블유게임즈, 주주총회에 사업목적 추가 안건 상정


더블유게임즈가 3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아이-게이밍'과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 등을 상정한다. 

이번에 상정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는 아이-게이밍과 블록체인,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 신사업에 관련된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아이-게이밍은 실제 현금으로 배팅할 수 있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말한다. VR과 AR은 메타버스 진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게임즈는 8일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에서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20억원 규모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블유게임즈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맥스트와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블록체인 계열사 아이텀게임즈-보노테크놀로지스 합병


넷마블의 블록체인 관련 계열사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가 합병된다. 존속법인은 아이텀게임즈, 소멸법인은 보노테크놀로지스다.


넷마블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엔씨는 자회사 아이텀게임즈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흡수합병한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엔씨는 1월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2월 가상지산 지갑 서비스기업 보노테크놀로지스를 각각 인수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 개발, 아이텀게임즈는 블록체인 시스템, 보노테크놀로지스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담당하면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첫 협업 결과물인 블록체인 게임 '골든 브로스'는 4월 한국과 중국 등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 포스트카드게임스튜디오에 42억원 투자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신생개발사 포스트카드게임스튜디오에 350만달러(약 4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포스트카드는 1월에 설립된 신생 개발사로 너티독, 마이크로소프트, 번지, 스퀘어에닉스, 액티비전블리자드, 게릴라게임즈 등 유명 게임사 출신 베테랑 개발자들이 몸담고 있다. 이 기업은 오픈월드 기반 1인칭 슈터 RPG(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용일 스마일게이트메가랩 이사는 "포스트카드 창립 멤버의 우수한 개발력과 대작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이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외 개발사를 지속해서 발굴·투자해 전 세계 게임 팬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IP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가 공개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C2X 이코노미 시스템. (출처=컴투스)

컴투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C2X 이코노미 시스템 공개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블록체인 버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C2X 생태계 기반의 이코노미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C2X는 컴투스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버전을 C2X에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 '고대의 결정', '마력의 가루' 등 새로운 재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플레이를 통해 새 재화를 획득한 뒤 이를 몬스터 성장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전자지갑 'C2X 스테이션'을 통해 새 재화를 가상자산 'C2X' 또는 이 게임의 고유 디지털 토큰인 'LCT'로 바꿀 수 있다. C2X와 LCT도 상호 교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RPG의 MMORPG '로스트아크'. (출처=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글로벌 이용자 2000만명 돌파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서비스하는 MMORPG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8일 스마일게이트RPG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2월 11일 북미와 유럽 등 160여개 국가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지 약 3주 만에 글로벌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로스트아크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서구권 시장에서 신규 가입자 1000만명을 확보했다. 글로벌 PC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서도 출시 이후 2주 연속으로 동시접속자 수 100만명대를 유지했다. 문화콘텐츠 리뷰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도 메타스코어 81점으로 한국 MMORPG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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