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KT IDC센터 비상발전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배요한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KT 목동 신축 IDC센터의 비상발전기 납품 및 설치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엔씨에너지는 KT의 목동 신축 IDC 센터에 3900Kw 용량의 고속 디젤 엔진 비상 발전기 4대를 병렬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IDC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지니고 있는 선두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75%에 달한다. 올해에도 NH 농협 전산센터, KT 여의도 IDC 등 관련 수주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IT 분야 비상발전기에서 매출을 올렸다.


안병철 대표는 “국내 IT 및 IDC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해외 비상발전기 수출 증가 및 신규 시장인 남미권 진출 등 사업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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