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中 자회사의 높은 성장에 '주목' [KDB대우證]

[신송희 기자] KDB대우증권은 17일 동진쎄미켐에 대해 중국 자회사의 높은 성장성을 주목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탁근 연구원은 “당사는 중국 및 대만 현지에 총 8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LCD 패널업체에 Wet Chemical류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며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Fab 근처에 소재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진쎄미켐 중국 자회사의 주요 거래처는 BOE다.


그는 “BOE 충칭 B8라인이 올해 2~3분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동진쎄미켐은 중경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하여 Wet Chemical류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및 LG 디스플레이 광저우도 올해 추가적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당사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오 연구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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