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성장 잠재력 높아 건자재 업종 차선호주 '매수' [현대證]
[신송희 기자] 현대증권은 9일 현대리바트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높아 건자재 업종 중 차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건설사 특판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 가구회사로 하반기부터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B2B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특판 매출 변동, B2C 출점 비용 등으로 당분간 분기실적 변동은 불가피하나 중장기적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당사의 B2C 사업과 관련, 그는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 후 브랜드 파워를 강화 중”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대리점 대비 스타일샵은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낮으나 오픈 후 1년 이내 정상 매출액 달성이 가능해 2년 이내 대리점 수준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B2B 사업은 수주시점 수익성 관리 강화와 범현대가 물량 증가 그리고 하반기부터 입주물량 본격 증가로 정상화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계획은 매출액 10% 성장, 영업이익 20% 성장”이라며 “기존 대리점 이미지에서 개선된 브랜드 파워로 시장 점유율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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