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KB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에 대해 "크로스미디어 광고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1분기 매출액은 온라인광고 매출액, 디지털사이니지 매출액(오프라인), IPTV 광고 매출액 모두 성장했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크로스 마케팅이 강화되는 가운데, 나스미디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미디어렙사로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스미디어는 최근 심화된 미디어렙사 경쟁 하에서 기술 역량 강화 기반의 차별성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2분기는 광고시장의 성장과 세월호 기저효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스미디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41.8% 증가한 102억원,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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