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 켰다 ‘매수’<신영證>

[이정희 기자] 신영증권NEW에 대해 4일 “올해 성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올해부터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성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특히 방송용 콘텐츠와 스포츠 콘텐츠의 투자 및 유통이 대표적인 타겟시장”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방송용 콘텐츠 시장 규모는 국내의 13배에 이르고 유통채널도 15배에 달한다.

한승호 연구원은 “‘태양의 후예’의 국내 시청률(전일 전국기준 23.4%)과 높은 중국의 조회수를 고려해보면, 콘텐츠의 확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작품이 중국에서 흥행하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에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해 주요작품의 흥행실패로 영업손실이 불가피했지만, 올해는 주요 투자작 라인업이 전년보다 3편 이상 많고 기대작도 성수기인 3·4분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실적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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