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글로벌 신규 고객사 발주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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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피에스케이가 3분기 매출액 694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60%, 103%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17일 “예상보다 Fan Out Pkg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디스쿰(Descum) 장비 및 자회사 세미기어(Semigear) 장비에 대한 후공정 전문 업체들의 발주 역시 다소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관전포인트는 삼성전자 평택 2층 3D NAND 투자분의 매출 반영 여부다.

송 연구원은 “내년에는 국내 반도체 고객사들의 장비 발주 규모가 올해 대비 증가할 전망인데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 미국 NAND 및 파운드리 고객사들, 일본 신규 고객사의 장비 발주가 발생할 전망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천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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