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1분기 매출액 369억원…전년比 1.9%↑
[정혜인 기자] 형지엘리트는 1분기(2017년 7~9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3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억원, 당기순손실은 2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형지에스콰이아의 활약으로 매출액이 확대됐고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특히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 노력으로 형지에스콰이아의 영에이지 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정상 판매를 강화하는 등의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유한회사를 통한 형지엘리트의 중국 교복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2015년 적자 상태의 형지에스콰이아 인수 후 체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공들인 성과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형지에스콰이아의 실적 개선세와 중국 사업 본격화를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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