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700억 규모 현대무벡스 주식 처분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로서 현대무벡스 보유 주식 780만주를 약 734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은 자산 효율화와 재투자 및 주주환원 재원 마련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며, 현대무벡스 주식의 유통물량 확대를 통한 수급 개선 목적도 포함된다. 처분 후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율은 48.87%로 감소하며, 거래 예정일은 오는 11월 22일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연지동사옥 4500억에 양도
현대엘리베이터는 종로구 연지동사옥을 4500억원에 NH투자증권이 운용하는 부동산 투자신탁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산 매각은 작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자산 효율화로, 유동성 제고 및 재무비율 개선 목적이다. 계약 체결일은 오는 26일이며, 거래대금은 이달 30일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8000억 규모 에코프로비엠 주식 처분 결정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 주식 673만9680주를 약 80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38.69%로 낮아진다. 처분 목적은 해외 투자와 현금 유동성 확보다. 거래와 관련해 매수인과 2년간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해 매도 시 차액을 정산할 예정으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월 27일이다.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PT BNSI' 지분 19.9% 취득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비철금속 제련 회사 PT BNSI 지분 19.99%를 약 1978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 목적은 사업 다각화 및 밸류체인 확장이며, 취득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취득 주식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관련 금액은 2024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5.2% 수준이다.
현대건설, 1.27조 채무보증 결정
현대건설은 마스턴 제116호 강남프리미어 PFV의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복합개발사업 사업비 대출금 1조2700억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보증금액은 1조52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5.72% 수준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최초 기표일로부터 30개월이며, 이번 결정으로 현대건설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총 잔액은 약 12조870억원이 된다. 채무자의 최근 재무상황은 지난 2024년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53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하림지주, 단기차입금 3150억 증가 결정
하림지주 자회사 하림산업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315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추가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림산업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6734억원에서 9884억원으로 증가한다. 이번 차입 중 2650억 원은 기존 차입금의 대환 목적이며,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은 약 98.4%에 달한다.
한화, 계열사 PF 위한 담보제공
한화는 계열사 엣지코어피에프브이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위해 보유 주식에 근질권을 설정하고 담보를 제공했다. 담보금액은 2,200억 원이며, 담보기간은 PF 대출 인출일부터 원리금 상환 완료까지로 최초 인출로부터 약 48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담보한도는 2860억 원으로 설정됐다.
CJ CGV, CJ올리브네트웍스와 223억 규모 상품·용역거래
CJ CGV는 이번 4분기에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와 총 223억4000만원 규모의 상품·용역 거래를 진행한다. 이 중 매출은 5400만원, 매입은 222억86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2.94%에 해당한다. 거래 대부분은 현금 결제 방식의 용역 계약으로 수의계약으로 체결되었으며, 거래 목적은 용역 제공과 ITO 등이다.
OCI, 자회사와 소규모 합병결정
OCI 주식회사는 자회사인 피앤오케미칼을 흡수하는 무증자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목적은 사업 시너지 창출과 경영 효율성 제고다. 합병 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도화엔지니어링, 동우에너지소재 차입 채무보증 결정
도화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시행사인 주식회사 동우에너지소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입금 436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권자는 신한캐피탈, HMS동우제일차, 추팔그린제일차다. 이번 보증금액은 회사 자기자본 대비 17%에 해당하며, 총 PF 채무보증 잔액은 4115억원이다.
동원산업, 계열사 차입 채무보증 결정
동원산업은 계열사인 StarKist Co.의 기존 차입에 대해 125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보증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로, 이번 보증금액은 회사 자기자본 대비 3.86%에 해당한다. 이로써 동원산업의 계열사 채무보증 총 잔액은 2조2072억원이 된다. 이번 결정은 StarKist Co.의 재무건전성 및 기존 차입 연장을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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