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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곳 850가구 청약…'신규 분양 가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적은 물량…서울·청주 등 소규모 위주 공급
'동남 하늘채 에디크' 투시도. (제공=코오롱글로벌)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 주 전국 4곳에서 총 85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적은 신규 분양 물량으로, '물량 가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850가구(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장기일반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에서는 왕십리역 청념안심주택 '라봄성동'(181가구)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청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로구에서는 '서울G-밸리 라티포레스트'(18실)가 분양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건립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이다. 또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또한 지방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충북 청주시 '동남 하늘채 에디크'(650가구), 대전 동구 '리더스 시티 5블록'(1가구,보류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가 대거 오픈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등 총 11곳에서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된다.


6월 넷째주 분양캘린더. (그래픽=딜사이트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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