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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현대백화점 용지 종상향 추진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8일 15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압구정2구역에 호재 추가…압구정 현대백화점 용지 종상향 추진 [매일경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토지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지 용도 상향에 따라 현대백화점 개발의 물꼬가 트며 압구정 아파트 단지 재건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토지 용도를 상향하기 위한 서울시 심의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실무진과 강남구, 서울시 관계자 등은 이 용지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과 관련해 실무진 협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구에서 입안 제안이 공식 올라오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주문에…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조직 확대개편 추진 [머니투데이]

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이재명 정부가 자본시장 개혁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불공정거래 근절'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내부 인력 조정을 통해 사전 감시 업무를 강화하고 내년 신입사원 공채에 관련 신규 인력을 뽑는 방안을 검토한다. 18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현재 7부 19개팀인 시장감시위원회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논의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이상거래를 보다 빨리 인지해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인 가칭 '신속심리부'가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필요한 인력은 일단 거래소 내부에서 해결할 방침이다. 기존 시장감시위원회에 속한 임직원 수는 12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중 8대 친환경차…수입차 시장서 내연기관 퇴출 가속화 [서울경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가 올 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압도하고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들어 팔린 수입차 10대 중 8대 이상은 친환경차가 차지하며 내연기관차의 입지는 좁아지는 분위기다. 하이브리드차 인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신형 전기차까지 가세하면서 시장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외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9만 22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증가했다. 반면 수입 내연기관차는 같은 기간 38.9% 감소한 1만 8121대에 그쳤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9.1% 늘어난 11만 341대로 집계됐다. 이에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83.6%로 치솟았다.


'쏟아지는 AI'에 기업도 골치…삼성, '라마' 사용 자제 공지 [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활용의 효율성과 보안 검증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라이선스 계약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생성형 AI '라마(Llama)'의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를 내부에 냈다. 필요한 AI를 선별해 효율적으로 쓰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DX(디바이스경험)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 사용을 자제할 것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직원에게 오픈AI의 챗GPT 사용 시 회사의 허가를 받을 것을 공지한 바 있다.


SKT, e심 개통 고객 유심 전환 시 '판매수수료' 지급 안한다 [머니투데이]

SK텔레콤이 최근 재개한 e심(이심) 신규 가입 영업과 관련해 e심 개통 후 물리 유심으로 전환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대리점에 판매수수료(판매장려금)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통한 신규 가입 영업을 시작하며, 이 같은 방침을 대리점에 전달했다. e심 개통 후 유심으로 단말 변경 시에는 '신규 유치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판매수수료는 이동통신사가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통상 개통 다음 달부터 3개월 내 지급되며, 일정 기간 이상 요금제를 유지해야 최종 확정된다. 가입자가 해지하거나 요금제를 변경하는 등 유지 조건 미충족 시 판매수수료는 환수된다. 이번 조치는 유심 재고 관리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풀이된다.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해"…금리 하락에도 대출금리 못내리는 은행들 [매일경제]

은행이 가계대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세에도 금융당국이 가계빚 폭증을 이유로 대출 관리 압박을 가하자 금리를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지난 4월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연 4.05%로 1년 전인 지난해 4월(3.97%)보다 0.08%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기존 3.50%에서 2.50%로 1.00% 포인트 내렸지만, 은행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이다.


美 상원 세액공제, 반도체 '당근', 전기차 '채찍'⋯ 산업계 영향은 [이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 행정부의 산업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미국 상원이 제안한 세액공제 개편안이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분야 세액공제 확대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예측 가능한 인센티브'라는 점에서 반기는 분위기지만, 전기차와 배터리 세제 혜택이 축소되면 희비가 엇갈린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에 계류된 감세 법안에는 반도체 제조업체의 공장 투자 세액공제를 기존 25%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바이든 정부가 2022년 통과시킨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의 세제 보완책으로, 2026년 말 종료되는 기존 혜택 전까지 기업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 '물가 폭탄' 이렇게 심각하다니…한은 충격 보고서 [한국경제]

우리나라 국민의 삶에 밀접한 필수 생활물가가 다른 주요국보다 높고 상승 속도도 가팔라 소비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8일 발표한 '최근 생활물가 흐름과 수준 평가' 보고서에서 2021년 이후 2025년 5월까지 필수재 중심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이 19.1%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15.9%)보다 3.2%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생활물가는 팬데믹과 국제 분쟁, 기후 악화 등 복합 요인으로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최근에는 수입 원자재와 환율 상승분까지 가공식품에 반영되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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