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PO]
상장 주관사 NH투자·삼성증권 선정
이달 중 최종 주관계약 체결…하반기 예비심사청구 예정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8일 11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케이뱅크)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올해 세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케이뱅크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이사회는 지난 3월 IPO 추진을 결의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전달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의 지난 1·2차 IPO 당시에도 상장 주관사로 나선 바 있다. 또 지난 IPO 시도와 달리 이번 주관사단에는 해외 증권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케이뱅크 IPO의 최종 주관 계약은 이달 중 체결될 예정이다. 이후 케이뱅크는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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