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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 외치다… 해킹 사건 더 키운 '예스24'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3일 08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만 외치다… 해킹 사건 더 키운 '예스24' [조선일보]

회원 2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도서 주문 및 전자책 이용, 공연 티켓 예약 서비스인 '예스24'가 해킹으로 91시간째(12일 오후 11시 기준) 먹통인 가운데, 예스24가 '허위 공지'로 인해 또 다른 비판을 받고 있다. 해킹 피해 대응 전담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자단에 "앞서 이날 오후 예스24가 배포한 자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는 '심야 보도 자료'를 냈다.  예스24 측이 "KISA와 협력 중"이란 설명 자료를 내자 "예스24와 협력해 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이다. 


서울 집값 19주 연속 상승… 한강벨트 급등 이어 외곽도 꿈틀 [국민일보]

한국부동산원은 6월 둘째 주(9일 기준) 아파트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26%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넷째 주(0.26%)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19주 연속 올랐고 최근 5주째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서울 집값 영향으로 전국 집값은 12주 만에 상승 전환(0.00→0.03%)했다. 송파, 강남, 서초는 각각 전주 대비 0.71%, 0.51%, 0.45% 등 지난 3월 셋째 주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당시 수준이다. 마포(0.45%) 용산(0.43%) 강동(0.50%)은 최근 6~7년여 만에, 성동(0.43%) 동작(0.39%)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작년보다 줄었지만 나라살림 적자 규모 46조…새는 지출에 '메스' [이데일리]

이재명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비과세 종합저축 과세특례 등 조세특례 항목에 칼을 빼 들었다. 기획재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비과세·감면 정비 대상으로 분류되는 '적극적 관리대상' 조세특례 항목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300억원 이상 대규모 조세특례의 경우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요건도 엄격화한다.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한데다 내수 침체 장기화와 트럼프발 통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세(稅) 수입 전망도 좋지 않자, 새는 지출을 틀어 막겠단 것이다.


'개미투자자 감세'로 배당 촉진 [매일경제]

정부가 상장사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투자자의 배당소득에 대한 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에 대한 세 부담을 낮춰 주주배당을 촉진하는 세제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배당 촉진' 개정안은 연 2000만원 초과 배당을 받는 고배당 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소액 배당에 대한 소득세율 인하도 함께 검토해 '수직적 형평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단독] 한해 3000억 어디갔나…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서울경제]

'상품권 깡' '유령 점포 거래' 등 부정한 방식으로 암암리에 유통된 온누리상품권 규모가 지난 한 해에만 2982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발행액인 4조 2880억 원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2009년부터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이 10년 넘게 당국 관리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결과다. 전문가들은 세금으로 운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본래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인력과 제도 등 전반적인 감시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美, 냉장고·세탁기도 50% 철강관세 부과…韓 가전업체도 영향 [연합뉴스]

철강 제품뿐 아니라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을 추가했다. 추가된 제품에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가전기업들이 미국에서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한국과 멕시코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물량이 상당해 이번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에 대한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CEO까지 바꿨는데 또…에어인디아 참사에 보잉도 '추락' [한국경제]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추락하면서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기가 보잉사의 최신 중장거리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이기 때문이다. 787 드림라이너는 전 세계 70여 항공사에서 운항 중이다. 이번 사고는 2009년 첫 비행을 시작한 이후 첫 추락 사고다. 보잉은 이날 사고 후 오트버그 CEO 명의의 성명을 내고 "보잉 팀은 인도 항공기사고조사국(AAIB)이 주도하는 조사에 전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보잉은 10.25달러(4.79%) 하락한 203.75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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