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구리역 롯데캐슬'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을 시작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구리시에 처음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구리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부터 지상 최고 42층, 11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4~101㎡ 규모의 총 118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679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1000가구 이상 규모와 고층 설계를 갖춘 대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로변에 면해 있으며 스트리트형 배치로 계획돼 있다. 단지 외부와 연결되는 구조와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 내부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 유입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시공사 측 설명이다.
입지 여건은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도보 5분 약 400m 거리에 있다. 구리 전통시장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근접해 있다. 롯데백화점은 도보 10분(627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하나로마트는 도보 14분(886m), CGV는 도보 7분(451m) 거리에 위치한다. 이외에도 한양대 구리병원과 구리우체국, 구리보건소와 인창도서관도 도보 10분 내외에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교문초, 인창초가 각각 도보 16분(956m) 11분(647m) 거리에 위치하며 인창중·고교도 단지에서 약 1km정도 떨어져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인창중앙공원과 구리역공원, 여울목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단지 관계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위치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분양 개시 이후 수요에 따라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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