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이재명 랠리'인가…코스피 상승률, 주요국 중 최고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2일 09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재명 랠리'인가… 취임 후 상승률, 주요국 중 최고[조선일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5거래일 만에 코스피를 7.7% 끌어올린 주역은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6월 들어 4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이 유독 저평가돼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점도 외국인들의 입맛을 당기는 요소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매쿼리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은 새 정부 출범 직후 한국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일제히 올렸다.


'상장폐지 재수' 신성통상, 이번에는 성공할까[비즈워치]

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다음 달 9일까지 주식 2317만8102주(16.13%)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매수가액은 4100원으로 총 950억원 규모의 현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상폐를 추진할 당시보다 78.3% 할증된 가격이다. 신성통상은 이번 공개매수에 성공해 2세로의 승계 절차를 마무리 짓고, 기업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위로금 1인당 2000만원씩 달라"[주요언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조합원 1인당 2000만원의 '통상임금 위로금'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참석 대의원 279명 중 149명(53.4%) 찬성으로 '통상임금 대법원판결에 따른 위로금·격려금 지급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임대료 협상 결렬' 홈플러스에 소송 제기[아이뉴스24]

홈플러스 잠실점 임대인 측은 지난 10일 법무법인을 통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를 상대로 이행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매장이 폐점하더라도 영업 편의상 시설물 등을 설치한 공간을 원상태로 복구시켜야 한다는 게 골자다. 임대인 측은 지난달 13일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2위도 위태로운 삼성 파운드리, 조용히 내실 다진다[데일리안]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으로 대만 TSMC에 이은 2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의 글로벌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8.1%에서 올 1분기 7.7%로 하락해 3위 중국 SMIC와의 격차는 2.6%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2억6000만 달러에서 올 1분기 28억9300만 달러로 1개 분기 만에 11.3% 감소했다. 반면, SMIC는 같은 기간 22억 달러에서 22억4700만 달러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몸값 5조는 무리?"…SK실트론 매각, 시작부터 '싸늘'[이데일리]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SK실트론 예비입찰의향서(NBO)를 낸 사모펀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K그룹은 이달 말에 적격 예비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추리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SK그룹이 원하는 5조 이상의 몸값을 맞춰줄 원매자가 없다는 점이다. SK실트론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조1268억원, 영업이익 315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6398억원이다. EV/EBITDA 멀티플 10배를 적용해야 4조3980억원이란 몸값이 산출되는 상황이다.


마이크론도 HBM4 샘플 공급…선두 SK하이닉스 맹추격[이데일리]

마이크론은 10일(현지시간) HBM4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사는 인공지능(AI) 가속기를 만들고 있는 엔비디아 등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론은 이번 HBM4가 초당 2TB(테라바이트) 이상의 속도와 이전 세대(HBM3E) 보다 6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갖춤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HBM은 D램을 건물처럼 위로 쌓아 올려 데이터 처리량을 대폭 늘린 제품이다.


"예대금리차 벌어진 것 아니냐" 李, 가산금리 콕 집어 때렸다[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개최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시장 흐름과 엇박자가 나고 있는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는 2%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4%대를 유지하고 있다. 예대금리차가 크게 벌어진 이유다.


이젠 돈 되는 컨테이너선… 올 들어 벌써 11조원 수주[조선일보]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우리 조선 3사가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11조5000억원 규모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약 6개월 만에 52척을 수주해 작년 연간 전체 수주 금액(약 9조원)을 넘겼다. 2023년 전체 기록(45척, 수주액 약 10조원)보다도 많다.


공장·창고 거래 20% 줄었다…'산업용 부동산' 불황 직격탄[중앙일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장·창고(동식물 관련 시설 등 포함) 거래량은 10일 기준 449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북(-41.7%)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대구(-34.8%), 경북(-32.8%), 강원(-29.7%) 등지도 감소 폭이 컸다. 수도권도 15.6% 줄었다. 계속된 경기 침체로 생산시설을 줄이거나,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4,275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