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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무혐의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1일 11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검찰, '부당대출 보고의무 위반'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무혐의 [연합뉴스]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당대출 정황을 알고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조 전 행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처남 김모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차례에 걸쳐 517억4500만원을 불법으로 대출해준 혐의로 올해 1월 불구속기소 됐다. 


공정위, 대명소노-티웨이 기업결합 승인…"경쟁제한성 없다"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10일 대명소노와 티웨이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통지했다. 대명소노는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티웨이항공의 추가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에 공정위는 대명소노와 티웨이의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날 심사 결과를 통지한 것이 맞다"며 "티웨이의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했을 때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전했다.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1500원 요구 [노컷뉴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및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6년 최저임금 요구안을 발표했다. 노동계가 요구한 최저시급 1만1500원은 올해 1만30원보다 1470원(14.7%) 더 많다. 양대노총과 운동본부는 이번에 제시한 최저임금 요구안에 대해 "헌법과 최저임금법, ILO(국제노동기구)의 권고 및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사회권 규약 제7조에 근거하여 실질 임금 인상을 통한 저소득층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불평등 완화를 목표로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지스, 두산건설 논현사옥 매각 속도…자문사 CBRE, 세빌스 선정 [매일경제]

이지스자산운용이 두산건설 논현사옥 매각 속도를 낸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두산건설 논현사옥 매각 주관사로 CBRE코리아와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두산건설 논현사옥을 편입한 펀드 만기가 도래해 지난 4월부터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오피스 수요가 큰 강남권역(GBD)에 위치하고 있어 기업들과 다수의 국내외 투자사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두산건설 사옥의 전체 매각가가 3000억~40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중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흑백요리사' 만든 SLL중앙 결국 매물로 [한국경제]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LL중앙 최대주주인 콘텐트리중앙은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섰다. 콘텐트리중앙은 SLL중앙 지분 53.82%를 갖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18.36%), 중국 텐센트(10.11%) 등도 주요 주주다. 회사는 실적 부진과 재무 부담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매각으로 선회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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