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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그룹, 중부CC 인수전 본격화 外
이 기사는 2025년 06월 09일 15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장 빅딜 성사되나… 더 시에나 그룹, 중부CC 인수전 본격화 [이데일리]

더 시에나 그룹은 2000억의 빅딜로 명품 입지의 국내 최상위권 골프장 중부CC를 손에 넣었으며, 지난 4월 세라지오GC에 이어 중부CC까지 인수하며 골프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주 중부CC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차주 계약을 앞두고 있어 더 시에나 그룹이 중부CC 인수에 안정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수도권 골프장 인수를 준비했으며, 큐로CC(현, 로제비앙 골프클럽)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 후 계약금 지급까지 완료했으나, 대광 그룹의 우선 매수권 행사로 인수가 무산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중부CC 인수를 성사시켰다. 이를 볼 때, 이미 2023년부터 수도권 골프장 인수 자금 및 여러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부CC 인수전에서도 금호리조트와 이수그룹, 삼천리 등 대기업들이 참전한 가운데 더 시에나 그룹이 최종 승자가 됐다. 더 시에나 그룹이 제시한 가격은 홀 당 110억 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총수 아들 사업 돈줄 터준 중흥…공정위 180억 과징금 철퇴 [아시아경제]

총수 2세가 소유한 중흥토건에 수조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무상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사익편취·부당지원한 중흥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9일 공정위는 기업집단 중흥건설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80억2100만원을 부과했다. 지원 주체인 중흥건설 법인은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2015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흥토건이 시행·시공하는 12개 주택건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된 24건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유동화 대출과 관련해 총 3조2096억원 규모의 신용보강을 아무런 대가 없이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이 지분가치 상승, 배당금(650억원), 급여(51억원) 등의 이익을 확보하도록 도왔다. 중흥건설은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지분 76.74%를 보유하고 있고 중흥토건은 정 회장의 장남인 정원주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李대통령 "라면 한 개 2000원 진짜냐"…농심 4% 급락 [한국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에 물가대책 보고를 요구하면서 국내 최대 라면 기업인 농심 주가가 약세다. 9일 오후 1시20분 현재 농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8% 하락한 4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던 농심 주가는 이 대통령의 관련 발언이 보도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혹여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서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다"며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참석자들에 물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아무래도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공식품 위주로 저희가 눌러놨던 것들, 맥주나 라면 그런 부분이 많이 오른 부분이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어쨌든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이유 없는 일이 없으니까"라며 다음 회의 전 물가 대책을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STO·스테이블코인 수혜 기대…카카오페이·다날 30% 급등 [전자신문]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STO) 등 가상자산 관련주가 3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53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29.92% 오른 4만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으로 결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29.87% 오른 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핑거(9.72%), 아톤(15.17%)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심상치 않은 계란값 8월까지 불안…에그플레이션 재연 우려↑[뉴시스]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적어도 올 8월까지는 '에그플레이션(계란+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농축산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리스크 요인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기준 특란 30구는 7034원으로 1년 전(6525원)보다 7.8% 올랐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계란은 3월 하순부터 산란계의 소모성 질병 발생으로 인해 생산성이 하락해 가격이 상승했지만 6월에는 생산성이 회복돼 일평균 계란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이 발표한 '6월 축산 관측'에 따르면 이달 돼지고기·소고기·계란 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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