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최령,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해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해 스테키마는 7월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다. 앞서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했다.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가운데 두 곳을 확보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이를 고려할 때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대형 PBM과 첫 계약을 체결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형 PBM과도 계약 체결을 이어가면서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이 지난 3월 스테키마를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확보한 커버리지는 미국 전체 시장의 약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스테키마가 속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군에서 '짐펜트라', '유플라이마'를 직접 판매해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회사는 의약품을 실제 처방하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처방집 등재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스테키마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DNC에스테틱스, '딥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이 DNC에스테틱스와 함께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딥 심포지엄은 양사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에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 올해 2번째로 열린 딥 심포지엄에서는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신부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인 'R.E.A.L 가이드'를 기반으로 실제 시술 흐름과 기술적인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체득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R.E.A.L 가이드는 ▲해부학과 제품에 대한 이해(Reference) ▲환자를 고려한 시술 제품과 순서에 대한 평가(Evaluate) ▲각 환자별 상황에 맞는 시술진행(Apply) ▲시술 후 주의사항 안내 및 케어(Learn)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연자들은 강연 프로그램에 소개된 복합시술법을 지난 3월부터 실제 환자에게 시술해 약 2개월 뒤인 현재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 지 사례를 공개했다. 행사 첫날엔 결혼을 앞둔 30대 예비신부에 특화된 안면 복합시술법을 주제로 나보타와 볼라썸·봄 필러, 스위츠·두스 봉합사를 활용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30대 예비신부를 위한 바디 시술 강의가 이어졌다. 또 나보타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활용한 복합시술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딥 심포지엄은 올해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을 주제로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 등을 집중 탐구하는 행사가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DXVX,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글로벌 임상 추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모든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체에 대응이 가능한 백신 및 치료제 기술의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제 2의 팬데믹을 대비해 범용 코로나 백신, 범용 코로나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올해 범용 코로나 백신에 대해 한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토콜 설계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범용 코로나 치료제는 1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준비하는 등 올해 기술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 중인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새로운 구조의 범용 백신으로 현재 글로벌 2상을 준비 중이다.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는 전임상 연구의 마무리와 1상을 계획 중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 기술 도입했다. 이번 코로나 재유행 대비 적절했던 라이선스 인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백신과 치료제 기술 외에도 코로나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및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 생산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프로젠, 항노화 연구 MOU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프로젠과 함께 항노화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 증강을 위한 지아이이노베이션(GI-102), 근력 향상 및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지아이바이옴(GIB-7), 그리고 뇌인지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프로젠(PG-102) 세 가지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는 항노화(Anti-aging)가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고 덧붙였다. 마켓리서치 퓨처(MRFR)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항노화 시장은 약 3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또 2035년까지 연평균 10.4% 성장해 약 8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항노화의 핵심은 단순한 노화 지연이 아니라 면역기능, 근육기능, 인지기능을 회복해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MOU를 통해 GI-102·GIB-7으로 면역·근육 기능을 강화하고 PG-102로 뇌인지 기능을 개선해 엑스프라이즈(XPRIZE) 우승을 노린다는 목표다. 엑스프라이즈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경쟁 플랫폼이다. 회사는 현재 엑스프라이즈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차바이오F&C, 피토세린 바디워시 리뉴얼 출시

차바이오F&C는 가족 피부건강 솔루션 '차앤맘'이 '피토세린 하이드로 헤어 앤 바디 워시(피토세린 바디 워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피토세린 바디 워시는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와 시간에 쫓기는 엄마 모두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사용 가능한 올인원 케어 제품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유산균과 식물성 원료를 조합한 독자 배합 성분 피토세린과 식물에서 추출한 세라마이드, 베타-시토스테롤(식물성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의 지질 성분을 더해 아기의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피토세린 바디 워시는 이번 리뉴얼에서 피부 진정 효과가 강화됐다. 천연 공정을 거친 병풀 세라마이드와 100% 제주산 알로에베라를 추가해 세정 후에도 연약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또 포뮬러도 약산성에서 피부에 보다 가까운 미산성으로 변경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회사는 '맘가이드'로부터 클린 마크를 획득해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고 전했다. 맘가이드는 미국 비영리단체 EWG 등급뿐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 및 환경부, 미국 환경보호국(US EPA), 캐나다 환경부, 유럽연합, 국제향료협회, 국제암연구소 등 국내외에서 공신력 있는 10여개 기관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시중 제품을 평가하는 단체다. 리뉴얼 출시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앤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신제품 30%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또 6월까지 구매한 고객이 스마트스토어에 사진 리뷰를 남기면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을, 세계지식재산기구 글로벌 어워드 TOP 30 선정

노을이 2025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 어워드에서 전 세계 톱30(TOP 30)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비즈니스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과와 공로를 축하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95개국에서 총 780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30개 기업이 WIPO 사무국에 의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WIPO 글로벌 어워드 Top30 파이널리스트는 지원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IP 포트폴리오의 적합성, 글로벌 IP 전략, 사내 IP 문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노을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분야에서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지식 재산 전략을 통해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 '마이랩 플랫폼(milab Platform)'을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을은 바이오 및 의료 엔지니어링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및 국가를 위한 현장형 진단 솔루션인 마이랩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마이랩은 말라리아 진단, 혈액 분석, 자궁경부세포검사가 가능한 신속 현장 진단 플랫폼으로 중앙 랩으로의 검체 이동이 필요 없어 사용성이 매우 높다.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우승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6차 WIPO 총회 기간 중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메디케어 승인 획득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차세대 색전 미립구 제품 '넥스피어-F'가 미국 연방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관할 기관(CMS)으로부터 'IDE Category B' 승인을 공식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피어-F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생체흡수성 색전 미립구연구(RESORB)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승인을 두고 연구 목적과 방식이 미국 내 보험 급여 기준 및 의료 윤리 원칙에 부합함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미국 내 임상 확산과 보험 등재 추진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CMS IDE 승인으로 인해 넥스피어-F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시술 관련 기기비용과 치료에 수반되는 영상검사, 진료, 입원, 후속 관리 등 모든 '관련 및 통상적 의료 서비스 비용'을 메디케어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내 모든 주 및 지역에서 별도의 지역 심사(MACs) 없이 곧바로 임상을 시작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임상비용은 수천만원 단위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병원 및 연구기관의 참여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지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피어-F를 기존 수술이나 약물치료에 한계를 겪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터벤션 치료 옵션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HK이노엔, 제로 슈거 스파클링 숙취해소제 출시

HK이노엔이 스파클링 타입의 무설탕 숙취해소제 신제품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을 출시하고 숙취해소제 시장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은 컨디션의 8번째 리뉴얼 제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효과를 확인한 자체 개발 복합소재(미배아발효추출물에스, 효모추출물혼합분말, 자리추출물분말, 니파팜농축분말)를 함유했다. 회사는 이 제품이 적자몽 농축액과 스파클링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해 당류 섭취 및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HK이노엔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스틱 그리고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까지 총 5개 라인업을 구축했다. HK이노엔은 주로 의약품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통해 컨디션 제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회사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컨디션 섭취 후 알코올 섭취 시 숙취의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가 전체 시간 범위에서 대조군 대비 약 12.3% 낮았고 숙취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시간대인 6~12시간 구간에서는 대조군 대비 약 48.7% 낮은 결과를 확보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약 3.7시간 빠르게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숙취 심각도 척도(AHSS) 설문지 평가 결과에서도 모든 시점에서 전체 증상 점수는 대조군 대비 낮아 개선된 숙취 증상의 경향성을 보였다. 특히 컨디션은 숙취 관련 주관적 증상인 혼란(정신없음) 및 떨림(오한) 등의 증상 점수가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음을 확인했다.
◆CG인바이츠, 개인맞춤 항암백신 연구 결과 발표

CG인바이츠는 HLB 및 이뮤노믹테라퓨틱스(ITI)와 공동으로 진행한 개인맞춤 항암백신 연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생항원 알고리즘과 자가복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백신이 동물모델에서 강력한 면역원성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맞춤 항암백신은 암세포만 가진 특정 물질을 활용해 암환자의 면역시스템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드는 치료제다. 환자가 보유한 암 돌연변이 정보와 면역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은 부작용과 최적의 치료효과를 자랑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또 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어 향후 다가올 미래의 가장 유망한 항암 치료제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CG인바이츠의 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imNEO)을 통해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서 종양 특이적 신생항원을 도출하고 ITI의 자가복제 mRNA 플랫폼에 이를 탑재해 면역반응을 평가했다. 연구는 HLB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하에 양사간 협력하며 수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백신을 투여한 마우스 그룹에서 강력한 면역반응이 유도됐다. 특히 자가 복제 mRNA의 장점인 1마이크로그램(μg)의 소량 투여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는 등 플랫폼 효율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mRNA 플랫폼의 성공적인 적용은 항암백신의 효능뿐 아니라 생산 속도 및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임상 실현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3사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개인맞춤형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센트룸 이뮨부스트' 中서 출시

콜마비앤에이치가 독자 제형 기술을 적용한 멀티비타민 신제품 '센트룸 이뮨부스트'를 중국에 수출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센트룸 이뮨부스트는 체내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해 면역 강화에 특화된 온 가족용 멀티비타민이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엘더베리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음성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과 맛을 혁신한 제품으로 콜마비앤에이치가 보유한 독자 개발 제형 기술인 '쿨멜팅파우더'를 적용해 차별화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쿨멜팅파우더는 물 없이도 입안에 닿는 즉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사르르 녹아 드는 분말 제형으로 청량한 단맛과 깔끔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3년 해당 제형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26개국 300여개 고객사에 10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37%에 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진제약, 심플로그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 출시

삼진제약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가 여름 시즌 겨냥 신제품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 미백, 수분 공급 기능을 하나로 담은 자외선차단제로서 일반적인 선크림이 아닌 세럼 제형이다. 회사측은 백탁 현상없이 민감한 피부에도 기초 스킨케어처럼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사용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워터 캡슐 제형으로 바를 때 캡슐이 터지는 동시에 시원한 사용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강력한 자외선차단기능(SPF 50+ PA++++)으로 실내 외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회사측은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이 70% 이상 수분을 함유해 바르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촉촉함과 생기 있는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유된 수분은 10시간 이후에도 90% 이상 지속되므로 건조함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시 빠른 흡수감으로 밀림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백탁 현상이 없어 여름시즌뿐 아니라 사계절 데일리 선케어 제품으로도 적합하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이번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 출시를 위한 배경으로 일상 속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자극해 색소 침착,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회사는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건강하고 밝은 피부를 케어 하는데 필수적이고 미백 효능까지 겸비했다면 더욱 깨끗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동아제약이 서울 동대문구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구강청결용품, 펫영양제, 생활용품, 더마화장품, 박카스, 동아오츠카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주방용품)가 함께해 행사 당일 해당 기업들의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이번 블랙웬즈데이는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 사장단의 취미 아이템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은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올해 14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14억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 셀트리온068270
- 대웅제약069620
-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 차바이오텍085660
- 노을376930
-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
- HK이노엔195940
- CG인바이츠083790
- 콜마비앤에이치200130
- 삼진제약005500
-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