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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골프장 중부CC 본입찰 완료 外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2일 17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애경 골프장 중부CC 본입찰 완료…매각가 2000억 넘을듯[조선비즈]

애경그룹 골프장 중부컨트리클럽(CC)의 매각 본입찰이 흥행에 성공했다. 매각가는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부CC 매각 주관사 삼정KPMG가 이날 오후까지 진행한 본입찰에 복수의 원매자들이 투자확약서(LOC)를 냈다. 삼정KPMG는 앞서 지난달 예비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본입찰은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무적투자자(FI)는 없으며 전원 전략적투자자(SI)인 것으로 알려졌다.


"싹 다 팔렸수다" 서울 미분양의 반전[매일경제]

작년 말 서울 중랑구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던 '더샵 퍼스트월드'가 최근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분양 물량이 급격히 줄며 입지가 양호한 지역의 미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분양에 돌입한 뒤 미분양이 발생한 '더샵 퍼스트월드'가 완판에 성공했다.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총 99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작년 말 800가구가 일반분양됐지만 가격 부담으로 미분양이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상봉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 공사가 시동이 걸리면서 해당 단지도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관세 협상 극적 타결…펜타닐관세+기본관세 30%로[한국경제]

12일(현지시간) 첫 관세 협상을 시도한 미·중이 90일간 관세 일부를 유예하기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종전 각종 보복 조치들도 일단 멈추기로 했다. 일단 미국과 중국 양국은 상호관세와 관련해 각각 10%만 남기기로 했다. 기존 펜타닐 관세(20%)를 포함하면 미국의 대중관세율은 145%에서 30%로 내려간다.


'리스크온 강화' 코스피 1.2% 올라 한달 반만에 2,600대 복귀[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미·중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한 달 반 만에 2,600선을 되찾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6포인트(1.17%) 오른 2,607.3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6.67포인트(0.65%) 오른 2,593.94로 출발한 뒤 2,590선 흐름을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해 2,6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가 2,6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월 27일(2,607.15)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코스피 상승은 주말 사이 진행된 미중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맥, 유상증자 금감원 문턱 넘어···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9부 능선 넘었다[매일경제]

국내 공작기계 4위 업체인 스맥이 2위인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스맥의 유상증자에 한차례 제동을 건 뒤 12일 이를 승인했다. 스맥과 재무적투자자인 릴슨PE는 각각 1183억원, 2217억원을 들여서 도합 3400억원으로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스맥은 지난달 3일 539억원 규모 유상증자 안을 발표했다. 이는 스맥의 시가총액(1000억원대 초반) 대비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주주 쌈짓돈으로 4위 업체인 스맥이 2위 업체인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7일 정정신고서를 유치하며 스맥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었다.


"후이온과 거래 없다" 코인원 거짓말…나흘 전에도 거래[머니투데이]

코인원이 북한의 자금 세탁 통로인 캄보디아 가상자산 거래소와 대규모 거래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집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2023년 12월2일부터 지난 8일까지 후이온 그룹과 테더(USDT)로만 201만3581.91달러(약 28억1800만원)어치 거래를 체결했다. 입금이 25억4000만원, 출금이 2억7800만원 규모였다. 이 기간 코인원과 후이온은 1361회에 걸쳐 꾸준히 테더를 거래했다. 코인원은 불과 나흘 전인 지난 8일 오후 8시12분까지 후이온과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2023년부터 지난 3월까지 후이온과 거래가 있었는지 묻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입출금 내역에 대한 질의에 "해당 없음"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 못 찾은 MG손보 정리 곧 결론… '가교 보험사' 설립 무게[조선비즈]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 정례회의에 MG손보의 일부 영업 정지와 가교 보험사 영업 인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가교 보험사는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보험사를 정리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보험사를 일컫는다. 저축은행 사태 당시 예보는 부실 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이전받아 가교 저축은행을 설립한 후 매각 및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예보는 MG손보 또한 가교 보험사를 통해 계약 이전 및 제3자 자산부채이전(P&A·부실기업을 인수할 때 부실을 제외한 우량 자산과 부채만 인수) 매각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믿고 먹었는데" 백종원 위생·원산지 표시 수사받는다[한경비즈니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관련된 각종 식품위생 및 광고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이 총 14건의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 및 더본코리아 법인을 상대로 식품표시광고법,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진정이 총 14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가운데 6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들은 더본코리아가 '덮죽', '쫀득 고구마빵' 등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원재료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했다는 의혹 등이 포함돼 있다.


글로벌 PEF 어피니티, 정익수 파트너도 떠난다[한국경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주요 인력이 또 회사를 떠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익수 어피니티 파트너는 올해 회사를 떠난다. 어피니티는 이같은 사실을 LP 등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퇴사 시기는 오는 4분기로 알려졌다. 정 파트너는 2010년 어피니티에 합류해 15년간 몸담아 온 인물로 2022년 부대표에서 파트너로 승진했다. 그는 현대카드 지분 인수, SK렌터카 인수 등 굵직한 딜을 이끌었다. 정 파트너마저 자리를 비우면서 민병철 총괄 대표를 제외하면 한국인 시니어 매니저들이 자리를 비운 셈이다.


'1거래소-1은행' 체제 폐기될까…대형 은행·카카오뱅크 '기대'[머니투데이]

정치권이 1거래소-1은행 체제 완화를 가상자산 공약으로 내걸자 은행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공약으로 '1거래소-1은행'을 폐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7대 공약 중 하나로 1거래소-1은행 폐기를 내건 지 약 2주 만에 민주당도 동일한 내용을 검토하고 나섰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려면 은행에서 실명인증 계좌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현재 모든 거래소는 한 은행과 제휴하고 있다. 1거래소-1은행 체제가 폐기되면 시중은행도 업계 1위 업비트와 제휴할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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