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투자사, 큐슈전력과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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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세라믹 배터리 모듈 공동 개발 계획…"지속 가능 저탄소 미래 구축"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는 자사의 투자사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이 일본 최근 큐슈전력과 전략적 파트십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건설 기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24V LCB(리튬 세라믹 배터리) 모듈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이후 CES 2026에서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프롤로지움의 창립자인 빈센트 양 회장은 "건설 및 중공업의 전기화는 시급하며, 큐슈전력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롤로지움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를 받았다. 앞서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에서는 이브이첨단소재 외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투자한 바 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코스피 상장법인인 다이나믹디자인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을 주요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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