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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대선 효과' 볼까 外
이 기사는 2025년 05월 08일 1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대선 효과' 볼까 [한국경제]

6·3 대선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주자의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선거 결과에 따라 집값이 급등하거나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정책 방향성이 큰 틀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 정당 모두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수도권 공급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과 다주택자 세제 규제 정도에 따라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공약을 내놓고 있다. 양당 모두 공급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들고나왔다.


美FOMC 불확실성 해소…외인 '사자'에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머니투데이]

8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강세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68포인트(0.22%) 오른 2579.48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이번주 최대 관심사였던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례회의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세번째 동결하면서 한동안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순매도세를 이어갔던 외국인 투자자는 오후 들어 순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다. 오후 3시33분 한국거래소 기준 외국인 투자자가 13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205억원어치, 기관이 169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국고채, 3bp 내외 상승하며 약세…'떨어지는 칼날' 된 30년물 [이데일리]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고채 장기물 구간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커브 스티프닝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4시35분 기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생중계로 만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신정부 프라이싱에 진입했다. 실제로 10년 국채선물 가격 일봉 차트를 보면 20일 이동평균선에 해당하는 볼린저 밴드 중심선을 이날 터치하고 소폭 반등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으로 만일 가격선이 중심선을 이탈하며 하회할 경우 기술적으로 약세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선 신중론도 제기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와 달리 전국민 현금 공약 등을 언급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설령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재차 있더라도, 무리한 확장재정 전환이 없을 수도 있다는 관측에서다.


두산로보틱스, 북미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 추진 [헤럴드경제]

두산그룹의 협동로봇 계열사인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실사 등이 마무리될 시 올해 3분기 내 M&A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하드웨어 위주 전략으로 적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적자 폭은 줄이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실무진들은 최근 북미 소프트웨어 업체 A사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 타당성 등을 고려한 후 이르면 올해 3분기 내 M&A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M&A 검토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로의 사업 전환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大魚 이탈로 김 샌 IPO 시장… 제약·바이오가 채운다 [매일경제]

DN솔루션즈,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비롯한 상반기 공모주 '대어'가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며 공모주 시장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업력을 지닌 굴지의 제약사들이 일제히 연내 증시 입성을 타진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잇몸치료 보조제 '이가탄'과 변비 치료제 '메이킨'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7000억원 안팎의 기업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명인제약은 이가탄, 메이킨과 같은 일반의약품 외에 치매와 파킨슨병을 비롯한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미·영 관세합의 임박…환율, 이틀째 1390원대 마감 [이데일리]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1390원대에서 마감했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8일 엠파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98.25원)에서 1.65원 하락한 1396.6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5원 내린 1398.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394.0원) 기준으로는 4.0원 상승했다. 미국이 영국과 관세 합의를 도출할 것이란 소식에 오후 12시 11분께는 1392.4원으로 하락 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위안화 약세가 지지되면서 다시 환율은 1400원 턱 밑까지 올랐다.


KDI, 한국 잠재성장률 1.5%로 하향…"2040년대엔 0% 안팎" [한겨레]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향후 5년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연평균 1.5%(기준 시나리오)로 낮췄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로 연구원이 3년 전 제시한 잠재성장률보다 0.4%포인트 내려앉은 것이다. 연구원은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40년대엔 역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원은 8일 발표한 '잠재성장률 전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해 잠재성장률은 1.8%로 추정되며, 2040년대 후반에는 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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