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T 사태 국민 불편 사과...위약금 면제 법적문제 고려" [이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017670) 유심(USIM)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19일만에 머리를 숙였다. 최 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이 공식 사과 메시지를 낸 것 지난달 18일 오후 해킹 사태를 인지한 후 19일 만이다.
美中 무역 협상 소식에도 코스피 상승세 '주춤'… 정치테마주 강세 여전 [동아일보]
미중 무역 협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6% 상승한 2,575.68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694억 원)과 기관(1717억 원)이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24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67% 오른 2,577.04로 출발했으나 상승 폭을 점차 좁히는 모양새다. 미중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고위 관계자들과 무역 및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율 1380.0원 출발, 25.3원 급락…6개월만에 최저 [매일경제]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3원 떨어진 1380.0원에 출발했다. 이후 하락폭이 줄어 9시 51분 현재 138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전 수준이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1300원대로 하락한 것은 비상계엄 직전인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롯데, AI 윤리헌장 선포…"올바른 행동·윤리적 가치 준수"[연합뉴스]
롯데그룹은 7일 인공지능(AI) 개발부터 활용까지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는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의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대만서도 '로켓' 통했다…신사업 성과[헤럴드경제]
쿠팡이 올해 1분기 11조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데 더해 신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른 영향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 모기업 쿠팡Inc가 올해 1분기 원화 기준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데는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하용 킵스파마 대표 "삼일회계법인 지정감사로 철저히 감사…사실무근 오보 강력 대응"[아시아경제]
김하용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 총괄대표는 7일 자회사 재고자산 관련 의혹 제기 기사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킵스파마와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의 지정감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상장을 앞둔 배터리솔루션즈의 지정감사인으로 지난해 동사에 대한 감사를 면밀히 진행한 바 있다.
셀트리온, '美 관세' 맞서 현지 공장 추진[헤럴드경제]
셀트리온이 미국 현지에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중이다. 셀트리온은 7일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와 관련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예비 검토를 끝낸 가운데 종합적인 내용들을 포괄한 상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반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스크 대응책을 빠르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예고하면서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업계가 대안책 마련에 고심이다.
삼성重, FLNG 표준 라인업 강화···"초격차 유지"[문화일보]
삼성중공업이 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모델(MLF-O)을 개발해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5)에서 노르웨이(DNV), 영국(LR), 미국(ABS) 선급으로부터 MLF-O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큐텍, 40억 시리즈A 투자유치 "QLED TV 생산공정 자동화 선도"[머니투데이]
TV용 핵심 광학부품을 개발하는 큐텍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투자는 키움-로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리드하고 JB우리케피탈, 에코캐피탈이 참여했으며, VC티케인베스트먼트가 별도 투자를 했다. 2021년 설립된 큐텍은 TV 광학부품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임원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8년부터 '수소열차' 달린다…실증사업 본격 착수[한국투자]
정부가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개발(R&D) 사업에 착수한다. 수소열차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탄소배출이 없어 미래형 친환경 열차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수소열차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국토부는 8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수소열차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조기 상용화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코레일이 실증사업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삼성전자 투자하는 공모 ELB 3571호 모집[매일경제]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5월14일 오후 1시까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571호를 총 1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ELB 357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175%(세전 연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메리츠증권, 간밤 美주식 전산장애…금감원 현황파악[비즈워치]
간밤 메리츠증권 주식거래시스템에서 1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 주문이 접수되지 않는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감독당국은 증권사로부터 사고를 보고받아 경위 파악에 나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메리츠증권을 통해 지난 6일 오후 10시30분부터 11시32분까지 1시간동안 낸 미국주식 거래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다. 금감원은 10분 이상 증권사의 전산업무가 지연됐을 경우 전자금융사고로 보고 받는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도 이번 미접수 사태를 즉시 당국에 알렸으며, 금감원은 중대사고 분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미래에셋 '美 S&P500 ETF' 올해 개인 순매수액 1조원 넘어[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의 현재 순자산은 7조7천억원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지수 기반의 ETF 중 최대 규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