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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25년 품은 한화오션 지분 매각한다 外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9일 0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은, 25년 품은 한화오션 지분 매각한다…K조선 호황에 투자금 회수 [매일경제]

한국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한화오션 지분(5973만8211주·19.5%) 매각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이날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한화오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산업은행 내부적으로 자산 건전성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도 지분 매각 추진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충격 극복을 위한 정책금융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란 점도 산업은행의 한화오션 지분 매각 결정에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 SK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 추진…리밸런싱 본격화 [서울경제]

SK㈜는 내달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넘기는 방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SK에코플랜트에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반도체 사업체를 잇달아 편입시켜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시각도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SKT 유심 교체 첫날 23만명만 유심 수령.. 가입자 1%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정작 유심을 받은 사람은 23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2300만명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SK텔레콤 가입자(2300만명)와 이 회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187만명)를 합해 교체 대상자가 모두 2500만명에 달해 유심 물량 부족에 따른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다음달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기 나라사랑카드 4파전…국민·신한·하나·기업 입찰 [아시아경제]

군인 전용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입찰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 4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진행된 입찰에는 이같이 총 4개 은행이 참여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매년 20만명에 이르는 잠재 기반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은행들이 공을 들여왔다. 이번에 선정되는 3개 은행은 3기 사업자로서 8년(기본 5년+3년 연장 가능)간 사업을 맡게 된다. 사업자 선정은 장병들에게 제공하는 실질적인 혜택이 평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드라이브' 한솔제지, 탄자니아 하수처리 사업 뛰어든다 [이데일리]

한솔제지는 최근 탄자니아 도도마시(市)에서 추진 중인 하수처리시설 구축사업에 입찰했다. 이번 입찰은 한솔제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친환경사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친환경사업이 오너 3세 체제에 들어선 한솔그룹의 핵심 미래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향후에도 EDCF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제지 측은 향후에도 EDCF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中 5월부터 화장품 인증 까다로워진다…밤낮없이 일하는 뷰티업계 [뉴스1]

5월부터 국내 기업이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중국 수출 시 화장품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전문 버전으로 내야 한다. 종전에는 간소화 버전으로도 가능했으나 안전성, 유해성 등 상세한 데이터가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국내 인디 브랜드의 경우 중국의 강화된 규제가 수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규모가 작은 개별 기업이 까다로운 중국의 화장품 규정에 일일이 대응하기는 역부족이어서다. 


주인 없이 불 꺼진 새 아파트 급증…11년 8개월만 최다 [한국경제]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023년 8월 이후 20개월 연속 증가하며 2만5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7만61가구 대비 1.6%(1141가구) 감소한 수치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5117가구로 같은 기간 5.9%(1395가구) 늘었다. 정부가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기업구조조정(CR) 리츠는 이달 처음으로 등록했다. JB자산운용이 등록한 리츠가 대구에 있는 미분양 아파트 288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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