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한총리 탄핵 기각에 '윤석열 테마주' 널뛰기​ 外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11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총리 탄핵 기각에 '윤석열 테마주' 널뛰기 [서울경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며 '윤석열 테마주'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1분 기준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4520원에 거래중이다. NE능률 주가는 한 총리 탄핵 소추 기각 소식이 전해진 직후 5140원까지 약 14% 급등했다가 불과 10분 만에 보합세로 내려앉았다. NE능률은 모회사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파평 윤씨 종친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NE능률은 지난 18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 비적정에 해당한다는 의견이 나오며 당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 정공, 동신건설, 코나아이 등은 하락세다.


서울 땅 '27%' 거래 제한… 강남3구·용산구 묶였다 [머니S]

24일 자정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로 확대됐다. 급등하는 집값을 억제하기 위한 토지거래허가제가 동이 아닌 구 단위로 광범위하게 지정된 것은 처음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2200개 아파트 단지는 이날부터 매매계약을 위해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총 40여만가구가 영향권에 든다.면적 6㎡ 이상 아파트를 거래할 때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2년 이상 직접 거주 목적인 경우에 매수할 수 있다. 이날 체결되는 아파트 신규 매매계약분부터 전세를 끼고 집을 사두는 '갭투자'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기존 주택을 1년 이내에 팔아야 해 사실상 무주택자만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이로써 강남3구와 용산구는 기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더해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삼중 규제'를 받게 됐다.


"美재무부에 맞서지마라"…국채금리 전망 하향조정하는 월가 [매일경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10년물 미 국채 금리 하락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이야기함에 따라 월가 국채 전문가들도 국채금리 전망을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간) "'베센트의 재무부에 맞서지 마라'가 미국 채권시장의 새로운 만트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바클레이스와 소시에테제네랄 등 월가 주요 기관들의 전략가들은 올해 연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전망치를 모두 내렸다. 이들은 이 같은 조정에 대해 베센트 장관의 '캠페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의 10년물 국채 금리 억제 발언은 단순한 구두 경고가 아니며 10년물 입찰 규모를 제한하거나 채권 수요를 늘리기 위해 은행 규제를 완화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전략가들은 분석했다.


코스피, 숨고르기에 2630선 소폭 하락…코스닥은 상승 [한국경제]

2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달부터 미국의 상호관세와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단기 상승한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 포인트(0.35%) 내린 2633.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25% 하락 출발 후 한때 0.5%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4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1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HD현대중공업, POSCO홀딩스 등이 내리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4,01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