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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리츠운용 'BNK디지털타워' 품는다 外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0일 1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리츠운용 'BNK디지털타워' 품는다…평당 4070만원 제안 [한국경제]

신한리츠운용이 서울 서초동 'BNK디지털타워'를 품는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K디지털타워를 매각하는 BNK자산운용은 신한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BNK디지털타워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8에 있다.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7182㎡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바로 옆에서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칠성 부지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검찰, 빗썸 압수수색…'전 대표 반포 아파트 구입자금 제공' 수사 [뉴시스]

검찰이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전 대표 아파트 구입자금 제공'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빗썸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초기 대표이사였던 김대식 고문에게 전세보증금 30억원대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 주거를 지원했다. 김 고문은 이 지원 자금 일부를 서울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 구입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고 최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지주사에 SK이노 가세…일본 사업 확대 본격화 [서울경제]

지주사인 SK와 에너지 사업의 맏형인 SK이노베이션이 SK텔레콤 일본 법인 지분을 인수했다. SK 주력 4대 기업이 SK텔레콤 일본 법인의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일본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온은 19일 일본 닛산에 2028년부터 6년간 1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와 SK이노베이션은 SK스퀘어가 보유하던 SK텔레콤 일본 법인의 지분 70만주(24.9%)를 33억원에 사들였다. 재계 관계자는 "SK와 SK이노베이션의 일본 사업을 확장하고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토허제 후폭풍'...5대銀 주담대 3일간 8000억원 폭증 [SBS비즈]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게 지난달 12일, 그로부터 딱 한 달이 지난 이달 13일부터 대형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 걷잡을 수 없이 늘었다. 지난 13~17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로 나간 금액들을 살펴보니 8140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주담대 잔액은 지난 12일까지 2112억 원 감소했는데, 서울시가 토허제를 해제하고 한 달이 지나, 시중은행의 주담대가 닷새간 급증한 것이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3일간 일평균 2700억원씩 뛴 셈이다. 


미래에셋-네이버 동맹상징 '판교 테크원타워' 매물로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네이버(NAVER)의 동맹상징으로 불리는 '판교 테크원타워(알파돔시티 6-2블록)'가 매물로 나왔다. 이 건물은 네이버의 첫 부동산펀드 투자처다. 네이버는 2023년 판교 테크원타워 수익증권 45.08%를 싱가포르투자청(GIC)에 매각했고, 2년 만에 오피스 전체가 매물로 나왔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오는 26일까지 제안을 받아, 상반기 내 매각에 착수한다.


클래시스 인수전, 글로벌 PEF 독무대 [서울경제]

올해 K뷰티 최대어로 꼽히는 의료미용기기 업체 클래시스 인수에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잇따라 참전하며 경쟁이 붙고 있다. 몸값만 3조원에 달하지만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추가 성장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PEF의 대표 주자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사태 이후 투자 활동이 사실상 정지됐고 나머지 주자들도 잠잠하다. 올해 국내 투자 업계에 대형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자리는 해외 PEF가 차지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이 매각을 추진하는 클래시스에 운용자산(AUM) 규모 125조원인 글로벌 PEF 위버그핀커스를 비롯해 중화권 자금이 포함된 힐하우스캐피털이 인수자로 나섰다. 이들은 현재 상세 실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 희망가는 3조 원으로 국내에서는 뚜렷한 인수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중국行…2년째 CDF 참석 [이데일리]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2년 연속 CDF에 참석하면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로 떠오르고 있는 신규 반도체 수요를 잡을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오는 23~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CDF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곽 사장은 엔비디아의 'GTC(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25' 행사 참석 차 미국 새너제이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중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CDF는 매년 중국이 세계 주요 재계 인사들을 초청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유치를 모색하기 위해 여는 행사다.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약 80명이 참석하는 자리다. 팀 쿡 애플 CEO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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