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셀트리온제약,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국내 판매 개시 外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최령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에 각각 적응증을 갖고 있는 동일성분의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2023년 프롤리아가 약 1511억원, 엑스지바가 약 105억원 규모 등 총 1616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잇따라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데노수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제약은 퍼스트무버로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별 특화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질환별 판매에 특화된 전략 파트너사와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스토보클로의 경우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웅제약과 협력해 고품질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Dx&Vx "mRNA 항암백신 글로벌 기술수출 협상 진행 中"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자체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은 OVM-200의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 (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가 직접 발현되는 mRNA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을 결합한 특별한 구조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동물 효력 시험에서 우수한 항암 효력을 확인하는 등 시중 임상 단계의 기술 대비 동등 이상의 효력을 확보하면서 기술수출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DXVX는 지난해 이미 해당 후보물질의 특허를 출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mRNA 항암백신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는 등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단계에 진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텀시트를 비롯한 관련 프로세스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 자산들에 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및 투자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현재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이 다각도로 진행중인 가운데 DXVX는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비만 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mRNA 항암백신 기술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루닛, UAE 아부다비 '국가 유방암 검진' 사업자 선정


루닛이 중동 최대 의료서비스 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이하 SEHA)과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UAE 아부다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22년 호주를 시작으로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에 이어 일부 중남미 국가 및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지역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국가 암 검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UAE 추가 계약을 통해 글로벌 B2G(기업-정부간 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EHA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중동 최대 통합의료서비스 기관으로, 14개 종합병원과 70개 클리닉을 운영하며 총 3000개 이상의 병상과 2300명 이상의 의사를 보유,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의료기관이다. 루닛과 SEHA는 지난 2022년 10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약 2년간 현지 의료기관에서 AI 솔루션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SEHA는 루닛 AI 솔루션을 활용해 향후 5년간 10만건 이상의 유방촬영술 의료영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 '매스틱 앰플 시즌 3' 첫 런칭 방송 전량 매진 기록


프롬바이오 자회사인 프롬바이오코스메틱 브랜드 매스티나(Mastina) 시그니처 제품인 '매스틱 앰플'의 시즌3 가 GS홈쇼핑 첫 런칭 방송에서 방송 중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스틱 퍼펙트 앰플 시즌3'는 기존 '매스틱 식스 아워스 앰플', '매스틱 앰플 플러스'에 이어 선보인 신제품으로, 기미 집중 케어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화이트매스틱 성분을 70% 이상 함유하고, 3X 레티놀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 개선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단 3시간 사용 후에도 기미 케어 효과를 확인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소비자 효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제품 대비 주요 성분과 제형을 개선했다. 그동안 매스티나 앰플 라인이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서 꾸준히 판매 실적을 올려온 만큼 시즌3 역시 첫 방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이번 방송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홈쇼핑 등 추가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즌3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팝업 행사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고객 체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인바디, KIMES 2025 참가…'GLIM' 기반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제시


인바디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인바디는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S시리즈', 셀프케어 솔루션 등을 공개하며 ▲GLIM ▲인바디시리즈 ▲룩인바디(LookinBody) ▲메디컬 ▲컨슈머 존 등 5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이 목적에 맞는 장비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IMES 2025에서 가장 주목할 공간은 영양불량 평가를 위한 GLIM 존이다. GLIM(Global Leadership Initiative on Malnutrition)은 세계 4대 주요 임상 영양 학회(ASPEN, ESPEN, FELANPE, PENSA)가 공동 개발한 국제 영양불량 평가 기준으로, 보다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지난해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의료 및 요양 시설에서 도입되고 있다. 인바디는 GLIM 기준에 맞춘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을 제시한다. 근육량 감소는 GLIM 평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인바디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와 악력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근육량 측정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영양 상태 평가를 지원한다. 인바디로 측정 가능한 SMI(골격근량지수)와 FFMI(제지방지수)는 영양불량 평가의 핵심 지표로 SMI는 근감소증 평가에 FFMI는 근육량 평가에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온코닉)는이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Treatment of Gastric cancer, including Gastroesophageal junction cancer)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앞서 2021년 췌장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대한민국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신규 희귀의약품 지정승인으로 온코닉은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치료제 개발분야에서도 기술적 혁신성과 치료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네수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가진 차세대 합성치사 표적항암제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의 DNA까지 복구해 생존을 돕는다. 이를 억제하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Tankyrase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Wnt/β-카테닌 신호 경로를 조절하는 효소로, 이를 차단하면 암세포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러한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PARP 저해제 대비 항암 효과를 강화하고 기존 PARP저해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항암 적응증에서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펫, 수의사 대상 '전국 학술 세미나' 개최


대웅펫이 전국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대웅펫 전국 임상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임상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와 포항을 시작으로 5월 구미, 부산, 경남, 6월 울산, 대전, 7월 광주, 전주, 강릉, 제주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웅펫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수의사들에게 최신 임상 지견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임상적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의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내달 22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수의 임상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가진 송우진 교수(제주대학교 수의내과학)와 임재현 원장(경북대 교수, 대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최신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문재봉 대웅펫 대표가 '엑소좀으로 반려동물 노화 증상 및 난치성 질환 관리하기'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엑소좀의 항노화 효과(인지기능 및 활동성 개선)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와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실제 임상 증례를 공유한다.


◆웨이센, KMI한국의학연구소에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웨이센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인공지능 내시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전국 센터에 일괄 도입한 것이다.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번 공급계약은 AI 내시경 검진센터 선도를 목적으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실시간으로 이상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알림을 준다. 실제 웨이메드 엔도를 사용중인 KMI 내시경 검진의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병변을 놓치지 않고 잘 찾아주는 점에 대해 인공지능 내시경센터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는 2025년부터 KMI 전국 센터 내 모든 내시경실에 공급돼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위한 핵심 장비로 활용 중이다.


◆쎌바이오텍, 약국 전용 신제품 '듀오락 골드 키즈 & 베이비' 2종 출시


쎌바이오텍이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Gold Kids)',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에 발맞춰 약국 전용 프리미엄 유산균 '듀오락 골드 키즈'와 '듀오락 골드 베이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0년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온 '듀오락 골드'를 유소아용으로 개발한 고함량·고스펙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장 건강을 집중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자녀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유산균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선보였다. 듀오락 골드 키즈는 유산균 400억 마리를 투입해 100억 마리의 생존을 보장한다. 한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CBT 유산균 6종이 포함됐으며 소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과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을 각각 67% 대 33% 비율로 과학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함량·고스펙 제품인 만큼 아이의 증상에 맞춰 약사 상담 후 섭취할 수 있도록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쓰리빌리언, 美 ACMG 참가


쓰리빌리언(3billion)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의학유전학회 ACMG(The American College of Medical Genetics and Genomics Annual Meeting)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해석 소프트웨어 'GEBRA'를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유전체 해석 SW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EBRA는 지난해 4분기 동안 10개국에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이번 ACMG 2025를 통해 공식 론칭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쓰리빌리언의 최첨단 인공지능 유전체 해석 기술이 집약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개발됐다. 병원, 진단검사기관의 의료진 및 임상유전학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GEBRA는 환자의 유전질병 진단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BRA의 핵심 강점은 전장유전체(WGS, Whole Genome Sequencing), 전장엑솜(WES, Whole Exome Sequencing), 패널(Panel) 등 다양한 유전체 데이터를 업로드해 수백만 개의 유전 변이를 신속히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변이의 병원성을 정확히 해석하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Top-5 정확도 99.5%로 탐지하며 이 모든 과정을 단 5분 이내에 의료진이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주니어보드와 함께 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광동제약이 젊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최근 17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도입된 광동제약 주니어보드는 15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청년 중역회의다. G2(대리급) 이하 직원들이 조직 운영에 대한 색다른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17기는 연구, 마케팅, 영업, IT 등 다양한 직군과 부서에서 선발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1년 동안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업무 몰입도 향상과 생산성 증대, 전반적인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 활동의 핵심은 경영진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위원들은 정기 회의를 통해 조직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활동이 끝나면 경영진과 만나 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그동안 주니어보드에서 제안된 'PC-off 제도', '리프레쉬 휴가' 등이 사내 정책으로 도입되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누적 매출 1조 돌파 기념 '메가 브랜드 세일' 진행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브랜드 누적 매출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에서 '메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DK SHOP 메가 브랜드 세일에서는 센텔리안24 화장품은 물론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 종합 구강 관리 브랜드 '덴트릭스', '굿잠' 등 동국제약의 대표 생활건강 제품까지 최대 9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 카테고리별 베스트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15%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이 제공된다. DK SHOP 카카오 채널 친구 신규 추가 시 5천 원 중복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매 금액대별 메가급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 공식몰 신규 회원이라면 인기 제품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와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경험할 수 있다.


◆시지메드텍, '척추 명의' 브레이 박사와 맞손…의료기기 개발 협력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은 지난달 미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로버트 브레이 주니어 박사(Robert S. Bray, Jr.)와 최소침습 척추수술 기술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레이 박사가 보유한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의료기기 관련 특허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레이 박사의 기술을 활용한 최소침습 척추수술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등 상업화 또한 추진 예정이다. 브레이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척추·관절·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인 디스크 스포츠 앤드 스파인 센터(DISC)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약 1만 4000건 이상의 성공적인 척추 수술을 집도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브레이 박사는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요추 측방 유합술(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LLIF)'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시지메드텍은 브레이 박사와 공동 개발할 의료기기 및 술기에 대해서도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초기 공동개발 대상은 요추 측방 유합술용 케이지이며 이후 동일 특허를 활용해 경추·요추 전방 유합술용 케이지로 확장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혁신적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엠브릭스-아이큐어-라메디텍, 스킨부스터용 융합폴리펩타이드 소재 개발 MOU


엠브릭스가 아이큐어, 라메디텍과 함께 스킨부스터용 융합폴리펩타이드 소재의 연구 개발 및 생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상호 기술 자문 및 업무 교류 ▲융합폴리펩타이드를 활용한 소재 개발 공동 연구 ▲개발된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위탁생산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속에 직접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미용 시술로 최근 미용 의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융합폴리펩타이드 소재는 기존 제품 대비 효과적인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엠브릭스, 아이큐어, 라메디텍은 함께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스킨부스터용 융합폴리펩타이드 소재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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