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더존비즈온은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업고객을 대상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해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하고,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혁신 및 감사 업무 효율화 프로그램과 같은 회계법인 고유의 디지털 프로덕트에 OmniEsol을 연동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mniEsol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시스템의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토대로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며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X 혁신으로 기업고객 관리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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