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삼성전자 QLED TV, '무(無) 카드뮴' 퀀텀닷 우수성 인증 外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이다은, 이세연 기자] 삼성전자 QLED TV가 글로벌 인증 기관인 SGS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전자 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퀀텀닷 필름'의 '무(無) 카드뮴'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을 충족해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2014년 세계 최초로 '무(無)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노하우를 쌓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룬 삼성전자는 유해물질 걱정없는 친환경 소재로 안정성을 고려한 퀀텀닷 TV 시대를 열었다.


◆ 삼성전자,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 의장 배출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는 12일 인천에서 개최된 'RAN 기술총회'에서 3GPP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의장에 선출됐다. 1998년에 설립된 3GPP는 삼성전자와애플,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김윤선 마스터가 의장으로 선출된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은 물리계층, 무선 프로토콜, 주파수 활용 등 무선 기술 전 분야의 표준화를 총괄한다. 삼성전자는 3GPP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 의장 배출을 통해 이동통신 업계에 대한 기여와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3GPP에서 의장 2석(RAN WG1, SA WG2)과 부의장 4석(RAN WG2, SA WG4, SA WG6, CT WG3)을 보유해 800여 개 회원사 중 가장 많은 의장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G 표준화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동통신의 국제표준전문가들이 삼성전자 마스터를 의장으로 선출한 점은 의미가 크다. 6G는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모 절감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 향상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해킹 방지 보안 기술 도입 등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3GPP는 올해 하반기부터 6G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통신 기술 리더십을 통해 6G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티스피어(Ethisphere)는 기업의 윤리 관행을 정의하고 연구하는 세계적 윤리경영 평가 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기업들의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수상의 원동력을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윤리경영 참여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윤리실천 서약'과 '윤리실천 서베이'를 실시해 구성원 스스로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인천 3GPP 워크숍에서 6G 비전 'S·I·X' 공개


LG유플러스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3GPP 6G 워크숍'에서 6G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주최하며, 전 세계 이동통신사, 제조사, 학계 등이 참석해 6G 기술 표준화 논의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를 슬로건으로, 6G 비전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텔리전스(Intelligence), 확장(eXpansion)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탄소 중립, AI 네트워크 최적화, 위성 기반 서비스 확장을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네트워크와 PQC 도입을 포함한 시스템 설계를 논의하며, 6G 진화가 수익 창출과 서비스 중심 표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는 6G 백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통신사 최초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 및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기본 인터넷 요금제인 '프리미엄 안심 보상'보다 최대 월 6600원 저렴하고,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하다.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상품 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한 21700원 ▲500M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25850원 ▲1G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30800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Wi-Fi 6' 단말기 2대가 제공된다. 해당 요금제는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라면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관계 증명서 등 혼인신고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예비부부는 청첩장 사본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결혼예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프로모션 요금제인 만큼, 오는 8월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8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3명) ▲LG 스탠바이미 2(1명) ▲LG 코드제로 로보킹 AI 올인원(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K C&C, 부동산 테크 기업에 종합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SK C&C는 프롭티어에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000만 건을 웃도는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프롭티어는 전국 2만6천여명 개업 공인중개사가 활용하는 디지털 AI 중개업무솔루션 '이실장'을 비롯해, ▲임대주택 거래지원 월세서비스 '뉴렌트' ▲거래사고 예방 '안심케어서비스' ▲부동산 매물정보플랫폼 '타운' 등 혁신적인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프롭티어에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한다.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해 최적화된 자원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석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AT)과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AI 랜딩존 서비스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프롭티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를 호출해 상용 및 오픈 LLM을 손쉽게 연계하고,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공공시장 진출하는 국내 SaaS 기업 70%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았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을 적극 지원한 결과, 지난해 SaaS CSAP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약 68%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SW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SaaS CSAP 인증이 필수이고, 이는 IaaS(구독형 인프라 서비스) CSAP 인증을 획득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만 구축돼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aaS 기업들의 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공에서의 경험과 레퍼런스를 쌓아오며 공공시장 진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물리적 망 분리 환경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 인증을 제공해 안정성을 높이고,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한 '공공 SaaS 보안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인프라 비용 ▲공공기관용 컴퓨팅 ▲스토리지·DB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ADT캡스, AI 보안 기술 경쟁력 강화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인증 획득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인증을 획득하며, AI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특정 행위를 지능형 CCTV가 정확하게 구분·검출하는지를 시험·평가하는 제도다. 침입, 배회, 방화 등의 상황을 정확히 탐지해야 정답으로 기록되며, 검출 정확도가 90% 이상이어야 성능 인증을 받을 수 있다. ADT캡스는 기존 ▲침입 ▲배회 ▲쓰러짐 ▲방화에 대한 인증에 이어, 올해 새롭게 마케팅 분야 성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ADT캡스의 AI CCTV는 자체 AI 기술 탑재로 실시간 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500만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로 24시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금지 구역 침입이나 이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사고 예방을 돕고, 비상 시 출동 대원 신속하게 출동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ADT캡스는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CCTV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무인 매장 안전 평가 기준 인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NHN커머스, 10년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NHN커머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주요 정보 자산의 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ISMS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 영역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NHN커머스는 정기적 보안 점검으로 내부 보안 정책을 평가·개선하며 정보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9월 최초로 ISMS 인증을 취득한 이후 사후·갱신 심사를 거쳐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 중이다. NHN커머스는 임직원 대상 보안 인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고객사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ISMS 컨설팅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NHN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과 샵바이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자사몰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진단받고, 내부 보안 체계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 KCP, J.P. 모건 기업자금관리부와 PSP 사업 협업…국내 첫 파트너사 선정

NHN KCP는 J.P. Morgan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전자 결제 서비스 제공(PSP)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결제 분야의 디지털화 흐름에 맞춰 J.P. Morgan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전자 결제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해 국내에서도 NHN KCP와 합작 솔루션 전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NHN KCP는 J.P. Morgan과 한국 및 전 세계 가맹점 간의 결제망을 구축하고, 신용카드를 포함한 모든 전자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NHN KCP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싱가포르 법인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 KCP는 J.P. Morgan 기업자금관리부의 PSP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중요한 이정표로, 애플과 구글 같은 미국의 주요 기술 대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PERSO.ai, 방송가 활용 활발…공중파·종편 특집 방송에 등장하는 AI 휴먼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가 방송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PERSO.ai는 공중파인 KBS와 종합편성 채널인 TV조선에서 편성한 특집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PERSO.ai의 기술을 지원한 방송은 인물 중심의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있다. 역사적인 재현이 필요한 방송인 만큼 현장감을 살린 연출이 중요한데, 여기에 PERSO.ai의 실사형 인물 복제 및 영상 생성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 방송가에서 많은 협업 요청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KBS에는 3.1절과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에 3년 연속 기술 지원을 이어갔다. 올해는 3.1절 기획 다큐멘터리 다큐온 '잊혀진 독립운동가, 태극기' 편에 '김구', '이봉창'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재현했다. 최근에는 KBS 공사 창립을 기념해 선보인 AI 방송 프로그램 프로젝트에서 KBS 아나운서를 복제해 뉴스 진행을 도왔다. TV조선에는 새롭게 편성한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에 인물 재현을 도왔다. 인물을 중심으로 과거의 사건을 풀어내는 방송인데, 이스트소프트는 PERSO.ai로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을 특유의 음성과 억양까지 살려 복원해 방송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멜론,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 쇼케이스 초대


멜론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키키 (KiiiKiii)의 데뷔 쇼케이스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12일 밝혔다. 멜론은 신예 아티스트 전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Hi-RiSiNG)을 통해 1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키키의 독점 콘텐츠 및 이벤트를 공개한다. 하이라이징은 키키의 데뷔 쇼케이스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론매거진 하단 또는 아티스트 채널에서 키키와 팬맺기를 한 후 데뷔 축하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50명(1인 1매)을 선정해,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는 키키의 데뷔 쇼케이스에 초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 오후 6시 오픈하는 하이라이징 1화에는 키키 멤버들의 '내가 쓰는 프로필'과 현장 스케치,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키키의 정식 데뷔일인 24일 공개하는 하이라이징 2화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그림으로 소개하는 데뷔곡 'I DO ME'와 'GROUNDWORK', 그리고 키키가 직접 전하는 곡 소개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웹툰불법대응협의체 소속 7개사,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 엄벌 촉구 탄원서 제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불법대응협의체 소속 7개사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전지방법원에 우편 제출하는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 대전지방법원에서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에 대한 1심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웹대협은 '오케이툰'으로 인해 웹툰 콘텐츠 업계가 받은 금전적 피해가 최대 494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피고인은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는 '누누티비'로 인한 저작권 피해 추정액만 약 4조9천억원, 국내 OTT 업체들의 2년 간 영업 손실은 약 4천억원, 이들의 불법 광고 수익은 최소 3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제출한 탄원서에서 "현재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처벌 수위는 피해 규모 대비 미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케이툰' 운영자도 낮은 수위의 처벌을 받는다면, 상당한 수익 대비 감수할 수 있는 처벌이라는 판단으로 제 2의 '누누티비', 제 3의 '오케이툰'이 끝없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를 포함한 웹대협 7개사는 불법물 유통을 근절하고 저작권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오케이툰' 운영자가 피해액에 상응하는 법적 최대 형량을 받을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입을 모아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재계는 지금 30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