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얼터너티브, 미래에셋 출신 윤상광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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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 부동산 투자·운용 전문경영인

[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스틱얼터너티브가 부동산 투자·개발·운용 전문가인 윤상광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스틱얼터너티브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대체투자부문 자회사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얼터너티브는 윤상광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부동산부문 대표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부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세빌스코리아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17년 동안 근무한 부동산 투자·운용 베테랑이다. 그는 외부 펀딩 및 그룹 자체 자금의 협업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윤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자산관리팀장 ▲국내투자3본부장 ▲자산관리본부장 ▲국내부동산부문장 등을 역임한 뒤 2021년 국내부동산부문 대표(상무) 자리에 올랐다.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근무 당시 ▲순화동 에이스 타워 ▲미래에셋센터원 ▲신한엘타워 ▲포시즌스 서울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운용을 진행하면서 총 3조원 이상의 부동산 관련 자산을 운용했다. 2022년에는 솔리드런자산운용의 부동산 투자운용 부사장을 맡아 다양한 투자제안 검토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윤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의 핵심 비즈니스 리더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며 "주요 공제회, 금융사 등과 협업해 외부기관 파트너쉽 및 전문가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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