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2조원 친환경 자회사 통매각[한국경제]
SK에코플랜트가 리뉴어스(옛 환경시설관리)와 리뉴원(옛 대원그린에너지) 등 국내 친환경 계열사 통매각에 나섰다. 2020년부터 건설업을 탈피하고 친환경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며 이들 업체를 인수한 지 5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 줄여 침체 막는다…정부, 19일 건설 안정 대책 발표[주요언론]
정부가 다음 주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을 비롯한 건설경기를 살리는 보완대책을 발표한다.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금융·세제를 추가 지원하고, 지방에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유예 또는 완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책임준공과 공사비 정상화 방안 등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망라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MBK·中 광신·매화 3파전으로[마켓인사이트]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위인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인수전을 놓고 중국 1, 2위 그린바이오업체와 MBK파트너스 등 3곳이 막바지 경합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원대까지 거론된다.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이영표 아워홈 사장 "한화 새 경영체제서 더 큰 꿈 이룰 수 있을 것" 첫 입장[뉴시스]
지난 10년 간 경영권 분쟁을 겪어온 아워홈이 결국 한화그룹 오너가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가운데,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이 "새 경영체제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화그룹의 인수설이 나온 이후 아워홈 측에서 공식 메시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셧다운 해제… 평택라인 가동률 최대치로 높인다[조선비즈]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가 생산 설비의 전원을 끄는 '셧다운'을 해제한 가운데, 이르면 올 6월부터 평택캠퍼스(P) 파운드리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관련 물량과 중국 암호화폐 채굴기 수주 등이 확대되면서 가동률이 회복될 전망이다.
퇴사 각오하는데 고작 1000만원?…금융사고 제보자 '수십억' 준다[머니투데이]
은행권이 '내부고발' 제도를 '준법제보'로 변경하고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을 수십억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준법제보의 익명성 보장을 위해 은행 외부에 신고 및 운영 채널을 별도로 두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금융당국이 3년 전 고강도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했는데도 수천 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연달아 터지자 은행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맛김 22%·김치 18%↑…가공식품 물가상승률 1년 만에 최고[주요언론]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와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가공식품 물가지수는 122.03(2020년=100)으로 작년 동월보다 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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