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테이크, 유아용 헬스케어 카메라 '맘아이' 선봬
'맘아이'로 유아 발열, 호흡수 등 감지…조용호 대표 "부모들에 편의 제공"
조용호 대표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엣지파운드리)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엠테이크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국제 소비재전자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유아용 생체 신호 감지 헬스케어 카메라 '맘아이(mom-i)'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맘아이는 기존 유아용 CCTV와 차별화된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기술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이다. 수면 중에 유아의 발열, 호흡수, 수면 환경(온도 및 습도) 등을 감지한다. 해당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맘아이에는 엣지파운드리가 공급한 적외선 센서가 적용됐다. 이에 체온 및 발열 상태를 정밀하게 감지한다. 여기에 엠테이크가 보유한 바이탈센싱 특허 기술이 더해져 유아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조용호 엠테이크 대표는 "맘아이는 기존의 단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유아의 건강 데이터와 육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부모들에게 더 큰 안심과 편의를 제공한다"며 "CES2025는 유아 헬스케어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할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엠테이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징후감지 열화상 카메라, 독성화학물질 누출 감지 시스템, 지반·구조물 붕괴징후감지 시스템 등 대형 재난 및 산업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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