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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소비쇼크…연말 송년회는 무슨 外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08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상계엄'에 소비쇼크…연말 송년회는 무슨[SBS BIZ]

비상계엄 사태가 발발한 이달 첫째 주 전국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전주 대비 26%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통계청이 공개하는 속보성 데이터인 나우캐스트 지표를 보면, 이달 6일 기준 전국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전주 대비 26.3% 감소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9월 20일 (-26.3%) 이후 11주 만에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카드 이용금액이 29.3% 급감해 지난해 7월 7일(-32.2%)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만난 정용진 "美, 韓에 관심…저력 있는 나라, 믿고 기다려달라 강조"[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현재의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면서 "'대한민국은 저력 있는 나라니까 믿고 기다려달라, 저희는 빨리 정상으로 찾아올 거다' 그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036편으로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나 주변인이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표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막후 실세'로 알려진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16일부터 5박 6일간 트럼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한국 기업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오픈AI·구글은 AGI 선점 경쟁하는데…AI격차 벌어지는 韓[디지털타임스]

스스로 학습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AI 모델이 등장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단순히 학습된 내용을 답하는 인공지능(AI)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논증(reasoning) 능력에 특화돼 추론이 가능한 차세대 AI 모델 'o3(오쓰리)'를 공개하면서다.이런 글로벌 빅테크들의 행보와는 달리 국내 AI 업계는 위축된 투자 환경과 기술 개발 부진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빅테크들과 국내 기업의 격차가 지속될 경우 한국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높아진 보증 문턱에 '보증금 1억에 월 300'도 안 된다[아시아경제]

주택금융공사가 내년부터 전·월세 전환율을 내리는 방식으로 전세대출 보증 문턱을 높인다. 이에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00만원을 내는 이른바 '고액 반전세' 임대차 계약이 자취를 감출 것으로 전망된다. 공기업 보증이 없으면 은행권은 대부분 전세대출을 내주지 않아서다. 또한 주금공은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인 만큼 지역별로 전·월세 전환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법도 검토하기로 했다. 23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주금공은 다음달 1일부터 전·월세 전환율을 기존 6%에서 5.8%로 하향 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낮아질수록 주금공의 보증 한도 임차금도 줄어든다.


넷플릭스 품은 네이버,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이코노미스트]

 11월 30일을 기점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큰 변화가 생기며 업계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가 세계 최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의 광고 포함 요금제를 멤버십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선택으로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서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윈-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이번 멤버십 전략을 통해 향후 여러 플랫폼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기후위기 '주범'이 재생에너지 리더로?…중국 뛰는데 한국은 '노란불'[머니투데이]

2025년이 한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이란 진단이 나온다. 한국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최상위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이 내년 중 진행돼야 하고, 2035년 국가 탄소배출 감축 목표(NDC) 역시 내년 중 설정돼서다.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인 배출권거래제가 2026부터 2030년간 어떻게 운영될 지도 2025년 확정된다. 내년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놓쳐서 안 되는 시기인 이유를 이 세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112곳 전수조사…부적정 행위 524건 적발[조선비즈]

서울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지 112곳 조합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52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6곳을 조사했고 하반기 나머지 1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자금 차입·계약체결 현황 등 정보공개 부적정, 용역계약 중복 및 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이 적발됐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의존도 줄인다…'매운라면' 유니버스 확장[데일리안]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운 라면' 유니버스 확장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제품인 '불닭볶음면'에 이어 지난해 8월 내수를 위해 내놓은 국물 라면 후속작 '맵탱'이 출시된 가운데, 이번에는 신규 브랜드 '맵(MEP)'을 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삼양식품은 제2의 불닭 만들기에 진심이다. 현재 해외 수출 물량 대부분이 불닭볶음면이기 때문에 다음을 대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대폭 늘리는 한편, 불닭볶음면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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