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 삼성전자 P4 PH3에 추가 계약 체결

[딜사이트 이세연 기자] 광명전기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공장(P4) 페이즈(PH)3에 27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8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광명전기가 기존 PH2에서 받았던 수주 물량(120억원 규모)이 PH3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지난 10월 17일 96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 소식을 알린 후, 남은 27억원의 잔금까지 전액 이전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시황을 고려해 PH1~4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라인인 PH3 클린룸을 가장 먼저 시공하기로 공사 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지난 여름부터 PH3 마감공사를 진행할 인력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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