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탄핵 정국 속 금융IT 점검…위기경보 '주의' 단계로[뉴시스]
탄핵 정국에 따라 해킹 등 사이버 위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금융IT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설정하고 상시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금감원·금융보안원은 18일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457개 금융회사와 함께 '금융IT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사이버 동향 점검 결과, 현재 해킹·디도스 등 사이버 침해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해대응 건수도 전년보다 낮게 나타나거나 유사한 수준을 보이는 등 특이한 공격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단독]韓반도체 때린 日경산성...탄핵정국 속 삼성 용인 산단 시찰[머니투데이]
일본 경제산업성이 최근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시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에 해당하는 경제산업성은 지난 2019년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주도한 부처다. 일본 정부의 이번 움직임은 삼성전자의 특정 시설 관련 투자 규모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탄핵 정국 속에서도 이곳을 연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내년 착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지속가능항공유 설비투자 검토 중"[매일경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투자(CAPEX) 계획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석유 콘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SAF 투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시 허 사장은 지난 7월 정유업계 간담회에서도 SAF 설비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AF 사업 진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태섭 요기요 대표 "10월부터 흑자 전환…'요기패스X' 효과"[뉴스1]
요기요가 10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요기요는 10월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지난 달과 이달에도 연속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비결로는 수익성과 비용 구조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 체질 개선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특히 무료 배달 멤버십 서비스 '요기패스X'의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요기요에 따르면 요기패스X는 지난 11월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12월 기준으로 130만 명을 넘어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엠캐피탈 인수한다..."사업영역 확장"[이데일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엠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엠캐피탈 인수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日 JCR 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상향 [디지털타임스]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인 JCR로부터 자사의 신용등급을 '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일본 시장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한 지 약 1년 만이다. JCR은 현대카드의 신용도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AA-는 채무 이행에 대해 '매우 높은 확실성(A very high level of certainty)'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하는 우수한 등급이다.
닥사 2대 의장에 오세진 코빗 대표[뉴시스]
오세진 코빗 대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제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닥사는 전날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원사인 코빗을 의장사로, 오 대표를 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출은 회원사인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오 의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한편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닥사 초대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AI 신약개발사 투자[비즈워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 출자한 바이오벤처펀드인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계 AI(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인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은 독자적인 생성형 AI 플랫폼인 '크로마'를 통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치료 목적의 단백질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다수의 암,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단독] "면세점 살려라"…정부, 특허수수료 전면 손질[서울경제]
고사 직전에 몰린 면세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특허수수료 제도를 8년만에 전면 손질한다. 2017년 개정 당시 이전보다 최대 20배 올렸던 수수료율을 최대 30~40% 낮추고 대기업에 높은 세율을 부과했던 누진제 역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50%를 감면해 왔지만 엔데믹에도 면세업 부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아예 개편에 나서는 것이다.
동아ST,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뮬도사' 유럽 허가 획득[조선비즈]
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뮬도사'가 유럽위원회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법인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으로,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
코레일 '부산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 사업자 공모[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시설 현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이하 정비단)'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범천동 정비단 개발사업은 현재의 차량정비기지를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옮기고, 기존 부지를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해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상 부지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인근 약 20만㎡ 규모다.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교통·금융·상업·업무의 중심인 서면 도심권과 인접해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
KG에코솔루션,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강화[이데일리]
KG에코솔루션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에 나섰다. KG에코솔루션은 자회사인 이데일리㈜ 지분 39.98% 양도함으로써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제한사항을 해소하고, 유동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재정적 여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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