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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 적용 나선다 外

두산로보틱스,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 적용 나선다


[딜사이트 김민기, 최유라, 송한석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리 과정에서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엘비엠은 생산공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공정을 제시하고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공정에 대한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 동작, 유증기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화상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용량 도우 믹싱 공정 ▲베이글을 뜨거운 물에 데치는 수탕 공정 ▲ 높이 조절이 어려워 작업 피로도가 높은 오븐 공정 ▲ 20kg 이상의 무게를 운반해야 하는 물류 인입 공정 ▲계량 공정 등에 대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최우선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OCI홀딩스,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16년 연속 편입

OCI홀딩스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코리아에 16년 연속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의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의 성과를 매년 종합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OCI홀딩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대성 평가의 수준 ▲유엔글로벌컴팩트 활동 ▲뇌물 및 부정부패 방지 관리 등에서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지주사 전환 이후 중장기적 관점의 ESG 전략 체계 및 환경 목표를 수립하는 등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말 OCI ESG 경영협의회를 신설해 국내외 전 계열사에 지주사 중심의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도심 속 OCI숲 조성, 군산 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말레이시아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에너지 활동 등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탠다드에너지,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술로 기술혁신 부문 장관 표창 수상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행사 중 개최된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분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VIB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배터리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분야를 개척했다. VIB는 화재에 절대 안전하면서도 높은 효율과 빠른 충방전이 가능한 고성능을 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10만번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로서 ESS에 최적화되었다. 이러한 기술적인 혁신성으로 2021년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에 선정되었고, 2023년에는 같은 포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한전 BIXPO 2024 행사에서 선보인 타일 형식의 실내용 ESS '에너지 타일'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3년 연속 편입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ESG 부문에서 ▲이사 및 이사회 정보 공개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컨설팅 및 ESG실사 실시 등 거버넌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성과 등이, 환경 부문에서는 ▲LCA 실시 ▲내부 탄소가격제(ICP) 도입 등이,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금호케어(Kumho-CARE)'와 같은 가족 친화 복지제도 강화 등이 고루 인정받았다. 3년 연속 편입과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점수가 2022년 50점에서 지난해 66점, 올해는 68점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인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이렇듯 지난해 보인 우수한 성적을 토대로 금호석유화학은 Sustainability Yearbook 2024의 멤버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에쓰오일, 급여우수리로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에쓰오일은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99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쓰오일 임직원 1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거나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 간이식 수술을 한다. 에쓰오일은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S-OIL은 16년 간 210명 환아 가정에 약 22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E&S,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서 장관 표창 수상


SK이노베이션 E&S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는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착한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착한에너지학교는 SK이노베이션 E&S 구성원이 기후∙에너지 관련 전문 강사로 자발적으로 직접 참여하고, 사내 강의장 및 체험관에서 아동·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신에너지의 필요성',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행해 작년 말 기준으로 300회 이상 진행됐고, 약 7000명의 아동·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교재 및 학년별 체험 교구도 새롭게 개발했다.


◆SK케미칼 울산공장, 제조업 부문 안전경영대상 수상


SK케미칼은 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이 '제32회 안전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하는 안전경영 분야 정부포상 중 하나로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SHE(안전·보건·환경) 경영관리 체계 구축 ▲SHE 거버넌스 강화 ▲노·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안전 문화 활동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전담조직과 각 사업장별 SHE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SHE (안전·환경·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SK케미칼은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안전 신문고 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구성원 참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 기탁


포스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금액은 2020억원으로, 포스코그룹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업황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출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사업회사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두루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11월 25일부터 약 한달 간 그룹 임직원이 직접 희망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기부하는 온라인 나눔실천 프로그램 '1% 마이 리틀 채리티(마리채)'를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마리채를 통해 138개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세계지수' 편입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지수(DJSI 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 지수로, 최고 등급인 세계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평가점수 상위 10%인 250개 기업만 편입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여 개가 포함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DJSI 세계지수에 편입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인권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공급망 ESG 경영 강화 ▲HSE 정책 고도화 ▲ESG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오션, 카타르 해양설비 첫 원유 생산 성공… 목표 2주 앞당겨


한화오션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1기가 예정보다 2주 당겨진 지난 15일 첫 원유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오션의 해양플랜트 공정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한화오션이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社로부터 21년 수주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Fixed Platform)는 지난 7월 거제사업장에서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세계 최대 해상 유전 지역인 카타르의 알샤힌(Al-Shaheen) 유전으로 출항했다. 약 20여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현지에 도착한 이 설비는 3.5개월동안 상부구조물 (Topside), 하부구조물(Jacket) 및 주변설비 연결 구조물(Interconnection Bridge)과의 각종 배관·전기 연결작업과 내부 장비 및 시스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예정보다 2주 빠르게 첫 원유생산(First Oil)에 성공했다. 첫 원유생산은 해양오염을 막고 안전하게 설비를 연결한 뒤 첫 시험 생산을 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조기 원유생산 성공으로 한화오션은 고부가 고기술 해양플랜트 제작업체로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HD현대건설기계,  '2024 인스파이어 어워즈' 대상 수상


HD현대건설기계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 인스파이어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어워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평가대회로,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포함해 세계 주요 기업의 경영보고서와 홍보 자료, 대내·외 간행물 등을 심사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8월 발간한 '2023 영문 통합보고서'를 출품해 전체 6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서사,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의 99점을 획득해 첫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글로벌 평가기관 수상으로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ESG기준원이 뽑은 ESG 우수기업 선정 등에 이어 국내·외 모두에서 뛰어난 ESG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태광그룹, 태광 루돌프 버스로 그룹홈 가정에 선물


태광그룹은 그룹홈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가득 실은 '태광 루돌프 버스'가 오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그룹홈 가정을 향해 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물을 전달할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35개소, 울산지역 7개소 등 총 42개소다. 태광그룹은 지난 11월말부터 한국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서울·울산 소재 그룹홈 가정 청소년 197명(서울 164명, 울산 33명)으로부터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신청받았다. 특히 미취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선호도를 반영해 선물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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