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4대은행, 롯데케미칼 회사채 지급보증에 매입 확약 外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3일 17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대은행, 롯데케미칼 회사채 지급보증에 매입 확약 [머니투데이]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최근 국내 4대 은행과 2조5000억원 규모의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 계약을 맺었다. 대형 시중은행들이 회사채 원금과 이자를 보증할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채권을 되사는 약정까지 맺었다. 사실상 100% 안전한 채권으로 신용보강이 된 만큼 오는 19일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기한이익상실(EOD) 사유와 관련한 재무 특약 조정안이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채권자의 90% 이상이 재무 특약 조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 떨어지지 않는다…탄핵 불확실성에 경계심 여전 [한겨레]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단 하루 앞두고, 시장은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13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전날 주간(1431.9원) 및 야간거래(1430.5원) 종가보다 각각 1.1원, 2.5원씩 오른 1433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1432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하루 종일 1431원∼1434.8원 사이를 횡보하다 상승 마감했다.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전자산인 달러 대한 선호는 커지고, 원화 등 상대적으로 위험한 자산에 대한 선호는 약화됐을 가능성이 있다.


혼란 속 '제4인뱅' 추진 예정대로…내년 탄생 가능할까 [헤럴드경제]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절차가 '내년 중 본인가'를 목표로 닻을 올렸다. 비상계엄 이후 급속도로 돌입한 탄핵정국 속에 예정대로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비상계엄 이후 정치·사회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당국은 인가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받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9일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중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일괄적으로 접수·심사한 뒤 2개월 안에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예비인가 취득 사업자가 있을 경우 내년 중에 본인가까지 마치는 것이 당국의 목표다. 현재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더존뱅크와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컨소시엄 등이다.


롯데온, 6개월만에 또 희망퇴직… "근속 2년 이상" [국민일보]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지난 6월에 이어 6개월 만에 2차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13일 오후 사내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자는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13일 이전 입사자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내며 실적 부진에 시달려왔다. 이에 앞서 롯데온은 지난 6월 사상 첫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장에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 수억씩 '뚝' [조선비즈]

1만2000여가구에 달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 전세시장에 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고덕, 상일 등 인근 지역 아파트의 전셋값이 수억원씩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는 강동구 임대차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3~4년 전 높은 가격대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던 신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일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거래된 것 중에 일부는 갱신 계약을 체결해 가격대가 상당히 낮게 형성된 측면도 있다"면서도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여파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했다.


"대기업마저 무너졌다"… 건설 체감경기 반년새 뚝 [머니S]

고금리 여파에 따른 공사 수익 감소로 건설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자본력이 강한 대형사들마저 체감경기가 얼어붙었다. 탄핵 정국이 시작되기 전의 조사 결과로 향후 경기 침체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6.9를 기록해 전월 대비 4.0포인트 하락했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CBSI는 건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약세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 이상이면 반대를 뜻한다. 대기업들도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건설경기를 비관하는 배경에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대출규제 등이 연달아 이어지며 건설 투자가 급감한 데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90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