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고려아연, 시총 6위 올라…주당 200만원 外

고려아연, 시총 6위 올라…주당 200만원[주요언론]

고려아연 주가가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MBK·영풍 연합과의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가가 20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19.69% 오른 200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에서 시가 200만원 주식이 나온 것은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 이후 7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파업 앞둔 포스코, 분위기 뒤숭숭[매일경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오전 7시부터 쟁대위지침 3호를 실시한다. 노동조합 배지를 근무복 왼쪽 가슴에 보이도록 착용하고 근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준법투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포스코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대내외적인 우려의 시선은 커지고 있다. 노조는 당장 파업에 들어가기보다는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면서 단계별 쟁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엠앤씨솔루션, IPO 찬바람[이데일리]

올해 마지막 공모주 대어로 꼽히는 엠앤씨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 첫날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시장친화적 공모가를 확정했으나 저조한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열기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KB증권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 일반청약 첫날 6939건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10억원 수준이다.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에는 1447건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20억5000만원, 키움증권은 380건에 증거금 9억5000만원 수준이다. 통상 일반청약 수요가 이튿날에 몰리는 것을 감안해도 저조한 성적이다.


'HBM 독주' SK하이닉스, 역대 최고 실적에 승진자 3배 늘었다[중앙일보]

고대역폭메모리(HBM)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승진 인사를 냈다. '성과에 대한 책임과 보상' 원칙에 따라 솔루션 개발을 담당해온 안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 후 차세대 AI(인공지능) 메모리 등 미래 제품 개발총괄에 선임했다. 또 신규 임원 33명을 발탁했다. SK그룹 임원(75명)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다.


LS증권, '리파인' 인수…LS그룹 편입 후 첫 M&A

LS그룹에 편입된 LS증권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을 통한 지분 투자에서 벗어나 상장회사를 직접 인수한다. LS증권은 지난 3일 코스닥 상장사인 리파인의 최대주주(이창섭 등)와 보유 주식 590만534주(지분율 34.05%)를 약 1625억26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LS증권은 리파인의 최대주주가 된다.


11번가, '안정은 단독대표' 체제 전환[주요언론]

11번가가 안정은·하형일 각자대표에서 안정은 사장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수익성 개선 작업에 주력해 온 안 사장에게 힘이 실리면서 11번가는 내년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체질 개선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하 사장은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와 11번가 사장에서 모두 물러난다. 하 사장이 해온 매각 관련 작업은 송재승 SK스퀘어 CIO가 맡는다.


재계 7위 한화그룹주 투자 ETF 나온다[이데일리]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룹주에 투자하는 'PLUS 한화그룹주'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등 5대 그룹 외 그룹주 ETF가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방산과 조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신사업 분야의 성장으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 신인도 '하락'…건설업계, 해외수주 '경고등'[주요언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대외 신인도가 떨어질 우려가 커지면서 해외수주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올 초 정부는 건설업계 해외수주 목표액을 1조 달러로 설정했다. 누적 수주액은 9923억5625만 달러로 목표 달성까지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가 발발하면서 건설업계의 해외 일감 확보에도 노란불이 켜졌다. 국내 정세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해외 발주처 때문이다.


'트럼프의 남자' 계엄령에 방한 취소…UFC 민간외교 무산[한국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퍼스트 버디'(first buddy·대통령의 단짝)로 불리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비상계엄 여파로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ZFN 02' 대회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다. ZFN(Z-Fight Night)은 정찬성이 UFC에서 은퇴한 뒤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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