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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연합, 마스턴리츠 주주제안 철회 外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8일 18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람코 연합, 마스턴리츠 주주제안 철회 [서울경제]

코람코자산운용이 마스턴프리미어리츠에 요구했던 이사진 재편 등 주주제안을 전격 철회했다. 마스턴리츠가 코람코 측 제안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데다, 이번 사건을 대형 부동산 운용사 간 대결로 인식하는 업계 시선이 쏟아지자 코람코도 부담을 느낀 것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 연합은 최근 마스턴리츠에 주주제안 철회서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코람코운용은 마스턴리츠 주요 주주인 패밀리오피스 성담과 담배인삼공제회, 화인파트너스, 농심캐피탈 등과 연합군을 꾸리고 마스턴리츠를 향해 행동주의 활동을 개시한 바 있다.


'불황 직격탄' 10대 건설 CEO 7명 물러났다 [머니에스]

건설 불황에 대형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최고경영자(CEO)들을 교체하고 있다. 국내 시공능력 상위 대형사들 중 절반 이상이 새 CEO를 선임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은 최근 연말 정기인사에서 CEO를 바꿨다. 앞서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조기인사를 단행해 세대 교체를 완료했다. 대부분의 그룹사들이 연말 인사에서 계열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있어 건설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10대 건설업체 가운데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8개사가 지난해 말과 올해 CEO 인사를 완료했다. GS건설은 지난해 말 전문경영인 체제를 끝내고 총수 4세 허윤홍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터질 게 터졌다"…'직승인' 둔 BC카드 vs PG업계 신경전, 무슨 일? [매일경제]

최근 '거래 중계 서비스'를 두고 BC카드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계 간 신경전이 불거졌다. BC카드가 대형 가맹점에 대한 '직승인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자, PG업계가 골목상권 침해라며 거세게 반발하면서다. 28일 PG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BC카드가 주요 카드사 대상 부가가치통신망(VAN·밴) 직매입 영업을 확대하고, 대형 가맹점을 타깃하며 VAN 및 PG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의 업권에 침투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좌초됐던 용산 개발 10여년 만에 다시 시도…달라진 점은? [뉴시스]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코레일, SH공사와 손잡고 용산 개발 계획 부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미 좌초됐던 사업이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게 정부와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28일 49.5만㎡ 규모 용산정비창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시는 건축물 용도와 밀도 규제가 없는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을 지정해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한다. 최고 100층짜리 고층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협상력 잃은 철강..하반기 후판 협상 난항 예고 [이데일리]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하반기 후판 가격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협상 역시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지난 9월부터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벌써부터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철강업계의 경우 이번에는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하반기 90만원대 후반에 이어 올해 상반기 90만원대 초중반으로 두차례 걸쳐 후판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롯데 '소방수' 누가 맡았나…70년대생 CEO 발탁해 세대교체 [연합뉴스]

롯데그룹은 최근 불거진 '위기론'을 불식시키고자 28일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소방수'를 대거 투입했다. 콘트롤타워를 강화하고, 60대 이상 임원 퇴임과 70년대생 최고경영자(CEO)를 무더기로 기용한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 롯데는 인적 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능력'을 인사의 최우선 잣대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지주의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을 통합해 만든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 콘트롤타워는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56)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맡았다.


KB발해인프라, 주관사단 3개월 자발적 의무보유 [이데일리]

KB증권은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과 함께 케이비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KB발해인프라)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을 비롯한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은 지난 27일 향후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KB발해인프라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매도하지 않고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추가했다. 주관사단이 인수하는 KB발해인프라의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은 약 826억원으로, 당초 KB증권의 인수 비율은 60%,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25%, 15%다.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 리더십 더 공고해질 것" [연합뉴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추진한 이사회 구성원 확대를 막은 것을 계기로 임종훈 대표의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주총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사회 증원을 통한 우호세력 확대로 경영권 찬탈을 도모했던 3자 연합의 정관 변경안이 부결됐다"며 "신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새로 진입했지만 임종훈 대표이사의 역할과 리더십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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