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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이익전망 하향조정…목표가↓外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7일 09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지주, 밸류업 나선다…"주주환원율 35% 이상 목표"[한국경제]

롯데지주가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내놨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중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 검토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한다. 주주환원율은 35% 이상으로 높인다. 롯데지주 측은 SK·LG 등 6개 비교 기업 대비 낮은 수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주요 사업 실적의 상대적 부진에 기인한다고 봤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핵심 4대 사업(식품·유통·화학·인프라)과 함께 4대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 중이라는 설명이다. 신사업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차전지 소재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등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투자 주식 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 강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산업은행, KDB 떼고 '한국산업은행' 간판 단다[서울경제]

KDB산업은행이 기업이미지(CI)를 '한국산업은행'으로 교체한다. 민영화가 추진되며 붙였던 'KDB(Korea Development Bank)' 로고를 떼고 최초 이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과거 추진하다 좌절된 민영화 흔적을 지우고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은법에 명기돼 있는 산은의 공식 명칭은 한국산업은행이지만 그간 대내외 영업활동을 위한 별도 CI를 써왔다. 산은이 CI를 교체하기로 한 것은 정부가 민영화 추진 계획을 철회한 이후 내부적으로 CI 교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기 때문이다. 기존 KDB산업은행의 경우 이름 내 같은 의미가 반복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산은은 이번 CI 변경으로 본점 및 전국 영업점 간판, 사원증 등에 대한 교체를 준비 중이다. 산은은 최근 열린 대내외 행사나 공문 등에서 KDB산업은행이 아닌 한국산업은행 C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별도로 CI 변경 선포식은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내년 이익전망 하향조정…목표가↓"[머니투데이]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레거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가격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올해 4분기와 내년 이익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낮췄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8조1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한다"며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기존 31조7000억원에서 29조1000억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모바일과 PC 등 전통 수요처를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레거시 재고 관련 우려에 관해 무리한 재고 소진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수요가 부진하고, 미·중 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연말에 재고 소진 성격의 판매가 동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종투사 도전…"초대형IB 도전"[이데일리]

대신증권이 국내 10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도전한다. 대신증권은 지속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단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이후 종투사 지정을 위한 자기자본 요건을 유지하고 있다. 서류 심사와 실사,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지정이 유력하단 전망이 나온다. 종투사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가 기업금융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다. 별도 기준 자기자본 3조원을 넘기면 금융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종투사는 미래에셋·NH투자·삼성·한국투자·키움·메리츠·KB·신한투자·하나증권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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