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도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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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본사서 특별희망퇴직 신청 설명회 개최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KT스카이라이프도 모회사인 KT에 이어 임직원 대상 특별희망퇴직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특별희망퇴직 신청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별희망퇴직 대상 직원은 100명 정도로 알려졌다. 특별희망퇴직금은 앞선 KT 사례를 참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특별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특별희망퇴직금을 기존 3억3000만원에서 최대 4억3000만원으로 상향하자 2800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내달 초 신청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어 같은 달 중순 희망 퇴직자를 확정하며, 신청자들은 내년 1월1일부로 퇴직한다. 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인 HCN도 동시 접수된다.
이와 관련해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현재 (특별희망퇴직 관련 설명회가) 진행 중"이라며 "2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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