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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자율주행로봇 사업부, HL로보틱스에 매각 外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9일 09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L만도 자율주행로봇 사업부, HL로보틱스에 매각…사업 재편 [아주경제]

HL홀딩스의 자회사인 HL로보틱스가 HL만도의 MSTG(자율주행로봇) 사업부를 품는다. 그룹의 핵심 차기 먹거리가 될 로봇 기술력을 한 곳에 모아 연구개발(R&D),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HL만도의 주차로봇·순찰로봇이 HL로보틱스가 인수한 세계 1위 자율주행 주차로봇 업체 스탠리로보틱스의 유통망, 영업·마케팅을 발판삼아 전 세계로의 진출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MSTG 사업부를 HL로보틱스에 매각하는 내용을 승인했다. 사업부 이전 작업은 내년 1월쯤 마무리 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 연구인력 등도 함께 이동된다. MSTG 사업부는 만도의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개발해 나가는 신사업 전담 조직으로 2021년 기존 연구인력을 더해 만들어졌다.


금감원, 토스증권에 "빚투 부추기는 '외상구매' 명칭 바꿔라" [머니S]

금융감독원이 토스증권 '외상구매' 서비스의 표현 변경 조치를 내렸다. 외상구매는 지난달 토스증권이 선보인 미수거래 서비스다. 금감원은 외상구매라는 불명확한 명칭이 투자자 혼란을 일으키고 '빚투'(빚내서 투자)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시 병)의 토스증권 외상구매 명칭 사용에 대한 질의에 "토스증권과 협의해 해당 명칭을 신속히 변경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토스증권 미수거래 신청 후 주식 주문 화면에서의 외상구매라는 명칭은 투자자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토스증권 측에 명칭 변경 조치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류홀딩스, 최대주주 전과 숨기고 나스닥行 [서울경제]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부정 거래 행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한류홀딩스가 과거 나스닥 상장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보유한 다수의 금융 관련 전과 기록을 증권신고서에 밝히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투자은행(IB) 및 법조계에 따르면 한류홀딩스의 전 최대주주이자 실질적인 사업 운영사인 자회사 한류뱅크의 전 대표이사를 맡았던 강 모 씨는 올 2월 8일 서울남부지법 1심 재판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7년과 벌금 7억 5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2019년 자회사의 부실을 해소하기 위해 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을 불법으로 조달했다는 혐의다. 재판부는 강 씨가 2012년과 2017년에도 자본시장법 위반죄 등으로 각각 징역 1년 6월, 3년을 선고받았음에도 누범 기간 중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했다. 문제는 이런 사실이 지난해 8월 나스닥 캐피털마켓에 상장한 한류홀딩스 증권신고서에는 전혀 담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수페타시스, 제이오 인수 추진 [한국경제]

이수페타시스가 제이오 인수를 추진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와 인수 대상 기업인 제이오 모두 비슷한 성공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복잡한 시장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두 회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확신을 갖고 꾸준히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올라섰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인수로 이수페타시스와 제이오 모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기회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수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뷰노, 흉부 엑스레이 AI진단 솔루션 美 FDA 허가…뇌질환 AI 이어 두 번째 [이데일리]

뷰노의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진단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에 이어 두번째 승인이다. 향후 뷰노의 주력 제품인 뷰노메드 딥카스(심정지 예측 AI 솔루션) 등의 추가 승인도 예상되고 있다. 18일 미국 FDA에 따르면 뷰노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510(k)'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 기존 인증 제품과 동등성을 비교해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하는 FDA의 허가 제도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AI 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이상소견의 소견명과 위치를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다. 경량화된 모델로 개발돼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쉽게 연동할 수 있다.


美 CFTC,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상장 승인…기관 자금 유입 기대 [디센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장을 승인했다. 15일(현지시간) CFTC 청산 및 리스크 부서(DCR)는 "ETF 옵션은 모든 주식 옵션의 유일한 발행자인 옵션청산공사(OCC, Options Clearing Coporation)에 의해 청산되고 결제된다"고 밝혔다. 현물 상품 ETF 옵션이 증권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에 따라 이러한 ETF 옵션이 상장되는 것은 CFTC 관할권 밖이라는 입장이다. OCC는 미국의 주식, ETF, 지수 옵션 등의 청산과 결제를 담당하는 기관의로 SEC의 규제를 받는 기관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조만간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이 상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이제 공은 OCC로 넘어갔다"면서 "곧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이 거래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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