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양, 5148억 규모 LNG 벙커링선 4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5148억원 규모의 액화 천연 가스(LNG) 벙커링선 4척을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75척, 금액으론 195억3000만달러(약 27조1096억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달러)의 144.6%를 잠정 달성했다.
두산로보틱스 "외부 평가 기관 2곳 추가해 합병 비율 검증 완료"
두산로보틱스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분할 합병과 관련해 외부 평기 가관 2곳을 추가 선정, 검증을 완료하고 증권 신고서를 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신고서엔 기존 외부 평가 기관인 안진회계법인 외에도 이촌회계법인과 우리회계법인이 참여해 합병 비율 적정성을 평가한 내용이 담겼다. 추가 선임된 2개 회계 법인이 다시 두산에너빌리티 분할 신설 부문의 본질 가치를 평가한 결과 자산 가치는 주당 2만1841원, 수익 가치는 주당 3만5382원으로 평가됐으며 이를 1과 1.5로 가중 평균한 본질 가치는 주당 2만9965원으로 산정돼 기존 안진회계법인의 평가 결과와 동일했다. 아울러 합병 당사자들이 합의해 결졍한 경영권 프리미엄(43.7%)에 대해서도 과거 거래 사례를 토대로 검증한 결과 적 정범위 내로 판단했다.
LIG넥스원, 3Q 영업익 519억원···전년비 26.5% ↑
LIG넥스원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7403억원과 영업이익 519억원이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1% 26.5% 확대된 수치다. 순이익의 경우 407억원으로, 같은 기간 20.3% 증대됐다. 회사는 휴대형 중거리 유도 무기 체계 '현궁'과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중어뢰-II '범상어' 등 양산 사업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단 설명이다.
GKL, 25일 임시 주총서 차기 사장 선임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오는 25일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 총회를 연다고 8일 공시했다. 신임 사장 후보는 박강섭 전 코트파 사장과 윤두현 전 국회 의원, 이재경 전 GKL 부사장 등 총 3명이다. 주총에서 결정된 최종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이수페타시스, 4000억 규모 신규 시설 투자
이수페타시스는 신공장 증설과 시설 투자를 위한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149.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수화학, 자회사 주식 700억 취득 결정
이수화학이 자회사인 이수건설의 재무 건전성과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주식 1억4000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가치는 7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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