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장된 한국 상장지수펀드 급락…"트럼프 관세 정책 위험" [뉴스1]
미국 뉴욕의 증권 시장에 상장된 한국, 홍콩, 대만, 칠레의 주식을 모은 상장지수펀드(ETF)가 6일(현지시간) 새로운 관세 정책 우려에 급락했다. 전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그가 공약한 각종 경제 정책이 실현될 위험 때문이다. 무역 관세 인상에서 규제 완화, 더 많은 석유 시추까지 그가 약속한 공약 일부만 시행해도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및 금리에 대한 부담이 전 세계 곳곳으로 가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단독] 신한지주, 금감원 조사 끝나는대로 '1300억 손실' 신한투자證 감사 착수키로 [조선비즈]
신한금융지주가 1300억원대 금융사고를 낸 신한투자증권을 상대로 지주 차원의 강도 높은 감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고 있는데, 당국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지주 감사 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신한투자증권은 이선훈 자산관리부문대표를 팀장으로 하는 '위기관리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최근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지주 차원의 감사 계획을 확정했다.
앞으로 민간소비 1% 이상 증가 어렵다...낮은 경제성장률 때문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민간소비가 성장세가 '1%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소득이 줄고 이는 다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내놓은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의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앞으로 실질민간소비 증가율이 1%대 중반을 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고채 금리, '트럼프 당선' 소화하며 하락…3년물 연 2.922%(종합) [연합뉴스]
7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2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098%로 3.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5bp, 2.9bp 하락해 연 2.978%, 연 2.95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014%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2.4bp 하락해 연 2.924%, 연 2.841%를 기록했다.
'트럼프 2.0' 韓건설 "우크라 재건 수혜? 재원조달 불투명, 장밋빛 아니다" [국민일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가 한국 건설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따른 재건사업 수혜가 기대되지만, 재원조달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미국의 대(對)중동 정책 변화 시 중동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는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트럼프의 친(親)원전 성향은 'K-원전' 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누가 누굴 나무라나'…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근로자 작업 중 추락사 [데일리안]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한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한 이후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 당국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 계열사 케이지그린텍 소속 50대 근로자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시30분경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작업 도중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2일 끝내 숨졌다.
"비트코인 1억 아쉽네" 케이뱅크, IPO 상장 철회 후폭풍… 장외 털썩 [머니S]
'기업공개(IPO) 삼수생' 케이뱅크의 비상장 주식이 주당 7700원대로 내려앉았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상장을 철회했고 주당 1만1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비상장 주식은 20여일 만에 30% 넘게 빠졌다.
트럼프 귀환에 이 업계까지 속이 새까맣게…"달러값 10원 오르면 수백억 손실" [매일경제]
올해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압승을 거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 귀환에 성공하면서 항공업계가 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제치고 47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트럼프가 경합주 7곳을 모두 가져온 가운데 트럼프와 해리스 각각 312명, 22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IPO 한파에 유안타·SK·현대차증권 주선실적 '제로' [아이뉴스24]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중소형 증권사의 상장 주선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 현대차증권, 유안타증권은 올해 IPO 실적을 하나도 내지 못하고 있다. 작년까지만해도 SK증권은 2곳, 유안타증권은 4곳, 현대차증권은 한 곳의 IPO를 성사시킨 것과 대비된다.
삼성 보조금은 안전하다지만…트럼프 당선에 소부장 기업 '초비상' [디지털타임스]
미국 텍사스 현지 반도체 공장에 투자한 삼성전자 협력사들이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떨고 있다.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7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계에 따르면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와 달리 반도체 보조금 지급 규모와 시기를 보장받지 못했다.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지난 2022년 미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받기로 하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소부장 기업이다. 동진쎄미켐은 올해 7월 텍사스 플레인뷰 일대에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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