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 0.4% 뒷걸음[주요언론]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2분기 역성장(-0.2%) 충격에서 한 분기 만에 벗어났지만, 수출이 2분기보다 오히려 뒷걸음치면서 반등 폭은 미미했다. 다만 내수의 경우 민간소비가 0.5% 늘어나는 등 예상한 수준의 회복세가 이어졌다는 게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설명이다.
'HBM 날개'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매출 사상 최대[주요언론]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조3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조7천920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8천145억원을 3.2% 웃돌았다. 매출은 17조5천7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3.8% 증가했다. 순이익은 5조7천53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CEO 3명 교체한다[머니투데이]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3명을 교체한다. 다음달 SK E&S와 합병법인 출범을 전후로 조직 쇄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르면 이번주, 늦으면 다음주 중 인사를 단행한다. 최소 3개 자회사의 CEO를 교체하고, 임원급 인사 역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셀프 연임 없다"던 농협 회장... 국감 5일 만에 연임 법안 추진[한국일보]
농협중앙회가 중앙회장 연임을 허용하는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본보가 입수한 농협중앙회 이사회 '농업협동조합법 개정 동향보고' 문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3차 정기 이사회에 회장 연임 허용을 골자로 하는 농협법 개정안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이사회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농협의 최고 의결기구다.
"희망퇴직 위로금 3억" 파격…엔씨, 최대 30개월치 준다[머니투데이]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가운데, 최대 30개월 치의 위로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희망퇴직 프로그램 공개에 앞서 이날 오전 조직장 설명회를 통해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엔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에서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금감원 임직원 신고도 안하고 주식투자하다니"…금융투자 위반 100건 육박[매일경제]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금융투자상품 관련 법·행동강령을 위반한 건수가 1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대상 금융투자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내부 직원이 4년 사이 50% 넘게 증가한 가운데 관련 위반 사항도 꾸준히 누적된 것이다. 이에 금융기관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금감원의 내부통제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SK온,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50.6% '1위'[뉴시스]
SK온이 현재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점유율 1위로 나타났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제작사별 배터리 제작업체 및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59만8650대 중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우가 50.6%(30만3107대)로 과반을 차지했다. 국토부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배터리제조사 및 등록대수를 조사해 자료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통' 코스트코의 배째라식 국회 응답…"콜센터로 해라"[노컷뉴스]
판매 상품에서 총알이 나오는 등 매년 굵직한 이슈가 터지는 코스트코 코리아(코스트코 국내 법인)가 황당한 불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의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는 무성의한 답변을 내놔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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