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유‧무증 순조롭게 마무리"
16일 보유주식까지 무증 권리 부여…주당 0.2주 배정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한 제이엘케이(JLK)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민 JLK 대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된 이번 무상증자(무증)에 많은 주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미국 진출 성과 달성 등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7월 유증 결정과 함께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증을 의결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18일이며 16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를 갖는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6일이다


앞서 JLK는 이달 10일 주주배정 유상증자(유증) 청약율이 107.5%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유증대금은 총 491억원이다.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 각각 61억원, 430억원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유증 대금을 미국시장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JLK는 뇌졸중 인공지능(AI) 솔루션 3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이 중 JLK-LVO는 최종 승인까지 받았다. 회사는 올해 내 2~3개의 추가 뇌졸중 솔루션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세계 3위 의료기기 시장인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기구(PMDA) 등에 2개의 뇌졸중 솔루션에 대한 인허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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