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2024 KAA 어워즈 수상작 발표'
올해의 신문기획상·프로그램상·마케터상 선정, 24일 시상식 개최
(출처=한국광고주협회 홈페이지)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한국광고주협회가 2024 KAA 어워즈(Awards) 수상작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수상 분야는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마케터상 ▲공로상이다. 각 분야의 수상작은 학계 및 언론, 광고·미디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은 ▲한국경제신문 '징벌적 상속제도의 덫' 시리즈가 수상 ▲헤럴드경제 '그 회사, 한국 기업이었다면?' ▲조선일보 '12대 88의 사회를 넘자' ▲동아일보 '韓 첨단기술 경쟁력 위협하는 기술유출 실태'이 수상했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드라마 부문: tvN '선재 업고 튀어' ▲예능 부문: MBC '나 혼자 산다', JTBC '최강야구' ▲시사교양 부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기획보도 부문: KBS '상속세 개편 연속 보도'등 5편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마케터에 수여하는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은 4개 팀이 수상한다. 마케터상은 ▲마케팅 효과 ▲마케팅 전략 ▲브랜드 부문으로 나뉜다.


마케팅 효과 부문 수상자에는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IP 마케팅'을 담당한 정태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룹장과 김수현 프로가 선정됐다. 마케팅 전략 부문은 '파리바게뜨 X 파리 생제르맹(PSG)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기획한 파리바게뜨 PSG TFT가 수상한다. 브랜드 부문은 '2024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만든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 IMC팀과 '삼성생명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기획을 맡은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브랜드광고P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박정규 동서식품 전 부사장이 수상한다. 박 전 부사장은 13년간 광고주협회 운영위원 및 광고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광고주의 권익 보호 및 선진 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광고주협회가 개최하는 '2024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가수 권은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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