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유럽서 합병브랜드 론칭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최령 기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유럽 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브랜드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이틀에 걸쳐 유럽 레이저&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220명 이상의 고객이 참가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유럽 내 가장 권위있는 의사들의 최신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제품을 조합해 시술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돼 향후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가 만들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4월 미국의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루트로닉은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에서도 단계적으로 통합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처음 선보인 신제품 '세르프(XERF)'는 시장을 확대 중이다.
◆제놀루션, '2024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
제놀루션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뷰티 이스탄불(2024 BEAUTY ISTANBUL)'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뷰티 이스탄불은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뷰티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놀루션은 콜드 플라즈마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오존 제거 필터를 적용한 홈 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ENVOL pritti)'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집에서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소형 피부미용기기다. 트러블 원인 균을 살균하는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탑재했으며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KSRC)에서 여드름 완화·피부 재생·보습·미백 효과를 입증 받았다. 또 국내 전자파 인증(KC)을 비롯해 미국 FCC, 유럽 EC, 일본 PSE 인증을 완료했다.
◆국제약품, '아이덴젤트' 국내 론칭 심포지엄 개최
국제약품이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와 동등한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완료했으며 이달 1일 바이알 제형 보험 급여등재됐다. 국제약품은 지난 4월 셀트리온제약과 전략적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덴젤트의 국내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국내 안과 망막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Anti-VEGF Biosimilar, EYDENZEL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제약품은 아이덴젤트를 통한 망막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 지속적인 심포지엄과 설명회를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널리 알리는 학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합리적 약가를 통해 환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 두 번째 Tech Meetup 개최
제이앤피메디가 인천 송도 제이앤피메디 본사 메이븐 홀에서 두 번째 'JNPMEDI Tech Meetup'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복잡도가 높은 도메인에서 실제로 겪은 문제 해결 사례와 협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임상시험 분야의 개발자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다룬다. 발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기술 적용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규제 산업에서 기술적인 역량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실무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트워킹·경품 추첨·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여러 배경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JNPMEDI의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페스타(Festa) 플랫폼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IT 분야의 신입 및 경력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마크로젠,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팩바이오와 조인트랩 오픈
마크로젠이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 소속 국립유전체연구소(GIS)와 협력해 최첨단 조인트랩(공동 연구실, Joint Lab)을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8월 마크로젠 아시아태평양(APAC)법인이 팩바이오(PacBio) 와 협력해 싱가포르 정부의 정밀의학 연구 프로젝트에 합류한 데 이은 쾌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앞으로 본 연구실을 통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정밀의학·인구 유전체학·건강 및 질병 생물학 분야에서 하이파이(HiFi) 롱리드 시퀀싱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인트랩은 싱가포르의 바이오클러스터인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하며 두 대의 팩바이오 레비오(Ravio) 시스템이 설치된다. 향후 마크로젠은 고품질의 시퀀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팩바이오 기술력을 활용해 싱가포르 현지 연구개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롱리드 시퀀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바이오랩,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대상 인체적용시험 돌입
고바이오랩이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품화 지원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세로토닌 및 T 도움 17세포를 동시에 조절 가능한 고기능성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균주인 Lactococcus Lactis (락토코커스 락티스) KBL1036를 발굴했다. 고바이오랩은 오미애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를 연구총책임자로 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한재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교수 등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3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자들과 함께 본 인체적용시험을 계획했다. 향후 본 공동 연구진은 3~7세 7개월 이하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소아 48명을 모집해 락토코커스 락티스 KBL1036을 12주 동안 복용한 후 증상 개선 정도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할 계획으로 내년 3월 중 최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양홀딩스-진코어,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 체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 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계약이다. 양사는 유전자 편집 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융합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한 후에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의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는 핵산 기반 치료제 및 유전자 교정 약물 등을 간· 폐·비장 등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이 가능한 약물 전달 기술(DDS) 플랫폼이다. 진코어는 혁신적인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인 TaRGET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TaRGET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된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 지난해 미국 제약사와 약 8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알피바이오 "감기약 전년 대비 13배 주문량 급증"
알피바이오가 올해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이 상반기 월 평균 대비 6배 증가했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13배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의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소비자 수요의 강력한 상승 추세를 예고했다. 올해 8월에는 감기약 5천만 캡슐을 수주하여, 올 상반기 월 평균 8백만 캡슐보다 약 6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예상 주문량에 대해 8월 5천만 캡슐 외에도 9월 이후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하반기 월 주문량 평균은 최소 4천만 캡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하반기 총 주문량을 2억 4천만 캡슐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일반의약품 매출은 상반기보다 확대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내시경 분말지혈제 '시지겔' 리뉴얼 출시
시지바이오가 내시경 시술 시 간편하게 출혈 부위를 지혈할 수 있는 내시경용 분말지혈제 '시지겔(CG GEL)'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지겔은 내시경 지혈 치료법과 수입 유사 제품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식약처 제조 허가를 받은 오리지널 내시경용 분말지혈제 제품이다. 이후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분사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여 리뉴얼 출시했다. 시지겔은 셀룰로오스 등 점착성 고분자가 주 원재료인 분말과 분말 약제를 내뿜는 분사기, 인체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구성돼 있다. 지혈제 역할을 하는 분말은 위장관 내 혈액이나 체액 등 수분과 접촉하면 빠르게 팽창 후 겔 형태로 변하면서 장벽을 형성한다. 강한 점착성으로 우수한 지혈 효과를 나타내며 위산이나 외부 물질로부터 출혈 부위를 보호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지혈제들은 사용이 복잡하거나 용량 조절이 어려워 정밀한 시술이 불가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시지겔은 간편한 사용법으로 의료진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사용 편리함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2024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Worldwide 2024'(CPHI)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달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부스(138㎡)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내년 준공 예정인 5공장을 포함한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천리터),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부스 벽면 두대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중앙에는 LED 패널을 설치해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부스 상단에는 디지털 배너를 노출하는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 2024년 신입·주니어 공채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의료부문(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과 ▲연구원(종합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 ▲기업부문(차바이오텍·CMG제약·차메디텍·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한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전산) 등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데이(1-Day)'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1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이엘케이, 매니토바 대학병원 니시타 싱 교수팀과 계약
제이엘케이가 세계 뇌졸중 신경학 분야 석학인 매니토바 의과대학 니시타 싱(Nishita Singh) 교수팀과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7일 밝혔다. 싱 박사는 급성 뇌졸중과 경동맥 질환 관련 뇌졸중 등 뇌질환 전반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임상 시험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 전략에 조예가 깊으며 뇌졸중 연구 분야에서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플랫폼 임상 시험과 NIH(미국국립보건원) 자금 지원 시험에도 참여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싱 박사가 소속된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은 1877년 캐나다 서부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학교로 최고의 연구집약형 고등교육기관으로 손꼽힌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북미 지역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캐나다까지 거점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는 북미 의료시장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솔루션의 안정적 시장 진입을 노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다수의 교수진과 협력 계약을 진행한 제이엘케이는 1차 목표인 10개 대형 거점병원 의료진과의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유비케어, 'KIMES Busan 2024' 참가
유비케어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KIMES Busan 2024(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필수 방사선 진단장비인 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 장치(C-arm), 엑스레이(X-ray), 디지털 영상처리 장비(DR, Digital Radiography)을 필두로 의료진에게는 진료의 편의를 환자에게는 병·의원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1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노레이의 'ZEN-2090 TURBO' C-arm은 고출력 HLF(High Level Fluoroscopy) 모드를 통해 동급 최대 투시 출력을 지원한다. X-ray는 다양한 디텍터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갖춘 포스콤의 'XVISION-525'를 선보인다. 1000개 이상의 APR (Anatomical Programmed Radiography)과 고주파 엑스레이 제너레이터로 왜곡 없는 고품질의 영상 획득이 가능해 확실한 환자 진단이 가능하다. 또 신틸레이터(방사선을 빛으로 바꾸는 장치) 기술력 기반 영상 기능을 탑재한 합리적인 가격의 에이치앤아비즈(H&abyz)와 썸네일 드래그로 자유로운 영상 포지션 이동이 가능하고 오토스티칭 기능을 갖춘 케어레이(CareRay)의 DR도 같이 소개한다.
◆한독, 자동전자혈압계 바로잰 펄스 2종 출시
한독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바스 헬스케어와 협약을 맺고 가정용 자동전자혈압계 2종, 바로잰 펄스와 바로잰 펄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바로잰 펄스와 바로잰 펄스 플러스는 대한고혈압학회 2022년 고혈압 진료 지침에 따른 혈압 판독 기준을 적용해 측정 결과를 6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또 혈압 측정 결과 및 모든 조작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해 고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불규칙 맥박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으며 움직임 감지 기능이 있어 보다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로잰 펄스 플러스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듀얼뷰 모니터가 있어 최근과 이전 측정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바로잰 자동전자혈압계를 BP커넥트(BP Connect) 앱과 연동하면 블루투스로 혈압 데이터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며 가족 추가 기능이 있어 1대의 혈압계로 가족 구성원의 혈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넓은 LCD 디스플레이에 버튼과 화면부 모두 한글의 큰 글씨로 표기돼 있어 가독성을 높였으며 사용이 간편한 하드 커프로 혼자 착용해 혈압을 측정하기 용이하다. 바로잰 펄스 2종은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령 "필수기초항암제 안정적 공급 노력 지속"
보령이 자사 항암제인 '이피에스주',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 약가 조정을 계기로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에 따르면 지난 1일부로 보령의 이피에스주(성분명 에포토시드)·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성분명 에피루비신) 두 품목에 대한 약가가 인상 조정됐다. 이피에스주와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는 악성림프종, 폐암 등 다양한 암종 치료에 쓰이는 필수 기초항암제로 해당 성분의 의약품 중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보령 제품이 유일하다. 두 품목 모두 매출원가율이 100%가 넘는 품목으로 그동안 보령은 해당 제품의 공급 중단 시 고통받을 암환자들을 위해 열악한 채산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산을 유지해 왔다. 이번 약가 조정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의 제도적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령에서도 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닛, 美 면역항암학회 'SITC 2024' 참여
루닛이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 1건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루닛은 올해 SITC에서 희귀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 환자 대상의 AI 활용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연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SITC 학술위원회로부터 중요성을 인정받아 '신속 구연 발표(Rapid Oral Presentation)'에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디. 신속 구연 발표는 SITC가 학술적 가치 및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우수 초록에 제공하는 발표 세션(Oral Session)으로 연구 결과 및 임상적 의의를 보다 압축된 형태로 신속히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는 기존에 육안으로 분석이 어려웠던 복잡한 종양미세환경을 정밀하게 해석함으로써 '맞춤형 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특히 희귀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어린이 감기약 '콜록키즈펜시럽' 출시
GC녹십자가 어린이용 해열 진통제 '콜록키즈펜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콜록키즈펜시럽은 '콜록' 시리즈의 첫 키즈 라인으로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감기·발열·통증·신경통·근육통·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해열진통제 중 가장 안정한 성분이다. 가장 안정한 성분이기에 아이들이 먹기에 적합하며 체리향을 첨가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5ml 용량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 제품으로 1회 복용 시 1포씩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포장으로 외출 또는 응급 시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콜록키즈펜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GC녹십자는 감기약 시리즈로 콜록 시리즈를 구축하고 있다. 콜록 시리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증상에 따라 제품군을 선택할 수 있다.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스케일레디 G-Rex 보조금 수상
베리스모 테라퓨틱가 스케일레디(ScaleReady)로부터 15만 달러(약 2억원) 규모의 G-Rex 보조금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베리스모가 G-Rex 제조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KIR-CAR 플랫폼의 개발 및 제조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케일레디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CGT) 개발과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G-Rex 보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Rex 지원 프로그램은 세포 제조 공정을 신속하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수혜자에게 상당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베리스모는 이번 G-Rex 보조금을 활용해 KIR-CAR T 세포 치료제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플랫폼 제조 공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베리스모는 바이오-테크네(Bio-Techne Corporation)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사이토카인과 같은 핵심 시약 제품군을 평가할 예정으로 특히 G-Rex와 함께 사용하도록 맞춤 제작된 Bio-Techne의 새로운 시약 라인을 조기 확보하게 되며 해당 ProPak GMP 시약 제품군은 2024년 말까지 상업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큐어, 'CPHI Worldwide 2024' 참가
아이큐어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월드와이드 2024'(CPHI)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유럽에서 개최되는 CPHI 월드와이드는 의약품위탁생산(CMO)·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세계 최대의 교류의 장 중 하나로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기회로 작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6여 개국에서 2400여 개 회사가 참가 예정이며 6만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작년 2월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Menarini와 일부 동남아시아 판권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포르투갈 제약사 Pharma Barvaria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24개국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큐어는 기술특례상장 아이템인 도네페질 치매패치와 더불어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마·경구제·화장품 등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한 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및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중이며 향후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 110만포 판매 돌파"
동국제약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이 지난 6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누적 판매 110만포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은 맛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NFC 공법을 사용한 레몬 과즙 100% 제품으로 하루 1포로 간편하게 레몬 한 개를 섭취할 수 있다. 유기가공식품(ORGANIC) 인증을 받은 신선한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사용했으며 정제수와 향료, 설탕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액상 비타민 형태로 샐러드 드레싱·차·하이볼·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물을 희석하여 레몬수로도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활용도와 간편한 섭취 방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최근 5차 판매까지 모든 물량이 완판됐다. 이를 기념해 동국제약은 10월 한달 간 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네이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10%를 추가 지급하는 슈퍼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디톡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컬리뷰티페스타 2024 참가
메디톡스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컬리뷰티페스타 2024'에 참가 한다고 7일 밝혔다.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이노베이션관에서 진행되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엄선한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해 90여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컬리뷰티페스타'에서 메디톡스는 뉴라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전 제품을 전시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처음 선보이는 '뉴라덤 더마 크림'과 누적 4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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